손학규, 네 번째 대권도전 선언…"내일 출마 기자회견 연다"

중앙일보

입력 2021.11.28 22:23

업데이트 2021.11.29 00:50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지난 2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전두환 전 대통령 빈소에서 조문을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뉴스1]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지난 2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전두환 전 대통령 빈소에서 조문을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뉴스1]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 측 관계자는 28일 “손 전 대표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대선 출마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 공지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손 전 대표가 출마하게 되면 대권 도전은 이번이 네 번째다.

손 전 대표는 한나라당을 탈당해 17·18대 대선에서 각각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후보로 나섰지만 모두 2위로 밀렸다. 19대 대선에서는 국민의당으로 당적을 변경해 대선 경선에 도전했지만 현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게 패배했다.

손 전 대표는 지난 12일 페이스북에 ‘대통령 후보의 자질과 대통령 선거의 과제’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대선 후보가 됐으면 변화하는 세계 속에서 우리나라의 미래를 열어가는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 첫 번째 과제”라며 “정적과 싸우면서 나라를 편 가르고 상대방을 핍박하는 진영 정치는 이제 거둬야 한다”고 했다.

1993년 정치학 교수에서 초선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한 손 전 대표는 경기 광명을 보궐선거에서 민자당 후보로 당선된 것을 시작으로 14·15·16·18대 국회의원, 복지부 장관, 경기도지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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