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N 골든골’ 기 받은 주민규, 결승골·통산 100호골

중앙일보

입력 2021.11.28 21:24

'UCN 골든골' 시상식에 참석한 주민규(가운데)와 정영재 중앙UCN 부사장(왼쪽), 김영진 중앙UCN 전무(오른쪽) [사진 제주 유나이티드]

'UCN 골든골' 시상식에 참석한 주민규(가운데)와 정영재 중앙UCN 부사장(왼쪽), 김영진 중앙UCN 전무(오른쪽) [사진 제주 유나이티드]

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 공격수 주민규(31)가 경기 종료 직전 결승골을 터뜨려 소속팀 제주 유나이티드에 극적인 승리를 안겼다. UCN골든골 초대 수상자로 선정돼 하프타임에 상을 받은 주민규는 버저비터 골과 함께 K리그 개인 통산 100호골 고지에 올랐다. 올 시즌 K리그1 득점왕 등극 가능성을 키웠다.

수원FC전 후반 45분 극장골
하프타임에 ‘UCN 골든골’ 수상

주민규는 27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FC와 K리그1 2021 3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45분 결승골을 터뜨려 제주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22호골을 터뜨린 그는 경쟁자 라스(18골·수원FC)와 격차를 벌렸다. 또 개인 통산 100호골을 터뜨리는 겹경사도 맞았다.
주민규는 이날 하프타임 때 'UCN골든골' 시상식에 참석했다. 뉴미디어 플랫폼 중앙UCN이 제정한 UCN골든골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국내 축구 공격수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초대 수상자로 선정된 주민규는 가상화폐 이더리움 1개와 NFT(대체불가토큰) 아바타 '미몽(MIMON)' 캐릭터를 선물로 받았다. 정영재 중앙UCN 부사장과 김영진 중앙UCN 전무가 시상자로 나섰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주민규는 시상자로 나선 정 부사장으로부터 "후반엔 골을 넣어달라"는 격려를 받고 "반드시 득점을 선사하겠다"고 화답했다. 그리고 종료 직전 극장골로 약속을 지켰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주민규는 "내년 시즌을 99골로 시작하는 것과 100호골로 시작하는 건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며 간절하게 준비했다"면서 "상은 어떤 걸 받아도 좋지만, (UCN골든골은) 이더리움이라는 가상화폐를 상으로 받게 돼 더욱 색다른 것 같다. 가상화폐에 대한 관심을 가져봐야할 것 같다"며 활짝 웃었다.

정영재 중앙UCN 부사장은 "외국인 공격수들에 밀려 자리를 잃어가는 토종 공격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UCN골든골'을 제정했다"면서 "성장 가능성이 큰 가상화폐와 NFT처럼 토종 공격수들이 자신을 믿고 더 큰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 첫 수상자 주민규 선수가 멋진 득점포로 화답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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