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유명 산부인과서 신생아 확진…병원내 감염 우려 확산

중앙일보

입력 2021.11.28 18:05

업데이트 2021.11.28 18:48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연합뉴스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연합뉴스

서울 강남의 한 유명 산부인과에서 태어난 신생아가 퇴원 직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이후 확진자가 늘면서 산부인과, 산후조리원 내 감염 우려도 커지고 있다.

28일 보건당국과 병원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소재의 A 산부인과 신생아실에서 근무하던 간호사 1명이 지난 2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병원 측은 아기와 산모, 보호자, 의료진 등 접촉자 등에 대한 전수 검사를 실시했다. 이 결과 퇴원한 신생아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간호사는 총 15명의 신생아를 돌보고 있었다. 다른 신생아 14명과 산모, 직원 등 나머지 접촉자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된 신생아의 산모는 산부인과를 퇴원한 뒤 연계된 산후조리원에 입소한 뒤 확진 사실을 알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병원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진자 발생 사실을 알리면서 "전 직원에 대한 코로나 검사를 시행하여 음성을 확인했고, 정상 진료가 가능하다는 방역 당국의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병원 측은 "다만 선제 조치의 일환으로 분만 진료는 다음달 5일 이후부터 재개한다"고 안내했다.

앞서 23일 대전 서구의 한 산후조리원에서는 종사자 1명이 확진된 이후 신생아 2명, 산모 1명, 직원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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