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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까지 3281명 확진, 전날보다 52명↑…4000명 안팎 예상

중앙일보

입력

26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26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26일 오후 9시까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3281명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 및 각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집계된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3281명이다. 17개 시·도 중 부산을 제외한 16개 시·도의 확진자 합계다.

전날 같은시간 집계치(3229명)보다 51명 늘어났고, 1주일 전인 19일 같은시간(2896명)보다는 385명 많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수도권은 서울 1587명·경기 794명·인천 288명 등 266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오후 9시까지 6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의 수치를 더하면 2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이날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40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3205명→3120명→2827명→2699명→4115명→3983명→3901명을 기록하면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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