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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온라인 판로 개척 사업 ‘이음프로젝트’로 특구 내·외 기업의 경쟁력 강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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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강소연구개발특구

CGAC특구가 25일 온라인 판로 개척 지원사업인 ‘이음프로젝트’를 열었다. [사진 CGAC특구]

CGAC특구가 25일 온라인 판로 개척 지원사업인 ‘이음프로젝트’를 열었다. [사진 CGAC특구]

청주(Cheongju)·김해(Gimhae)·안산(Ansan)·천안아산(Cheonan Asan)으로 구성된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CGAC특구)가 특구 내·외 기업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위한 네트워크 장을 마련하고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CGAC특구는 ‘연구개발 특구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연구개발을 통한 신기술 창출 및 성과 확산, 사업화 촉진을 위해 조성된 지역이다.

CGAC특구는 25일 강소연구개발특구 온라인 판로 개척 지원 사업인 ‘이음프로젝트(IUM Project)’를 개최했다. 이음프로젝트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해외 사업 중단으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강소특구 기업의 내수시장 확보와 우수 기술 홍보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4개 특구 협력을 바탕으로 진행되며, 강소특구 내·외 기업들의 상생과 협력을 목표로 기업 간 성과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성공적인 판로 개척 지원사업 모델을 제시한다.

지난해 시작된 이음프로젝트는 온라인 기술장터, 온라인 상담회, 세미나 등을 지원했다. 올해는 참가 기업 온라인 비즈니스 및 프로젝트 홍보 강화에 주력, 실질적 비즈니스 사업 연계가 가능한 플랫폼 구축에 집중한다.

이를 위해 기존 평면 형태 플랫폼(홈페이지)의 한계를 넘어 최신 기술력이 접목된 입체 형태 플랫폼(메타버스)을 개발한다. 아울러 직접 체험이 가능한 온라인 마켓을 구축해 참가기업은 물론이고 참가자까지 만족시킨다.

또한 발품 홍보 플랫폼 활용, 홍보영상 및 디자인물 제작,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이음프로젝트 홍보에도 박차를 가한다. 특히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기 위해 대상 기업을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전자메일을 활용해 프로젝트 브랜딩 인지도를 높일 방침이다.

아울러 프로젝트 참여 기업 대상 홍보 콘텐트 제작을 지원함으로써 참여 및 관심을 끌어올린다. 여기에 전문 컨설턴트를 배정, 공공조달 전자입찰 및 다수공급자계약(MAS) 컨설팅 지원 등 지속적인 참여 유도를 위한 다양한 컨설팅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25일 오픈한 1인칭 Virtual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비즈니스 마켓은 온라인 상 기업 간 사업 및 협력이 가능한 비대면 마켓 모델을 지원한다. 이를 기반으로 기업 담당자들이 네트워크상에서도 직접 비즈니스가 가능한 모델 개발을 추진한다.

CGAC특구는 온라인 판로 개척 지원 사업을 통해 강소특구 내·외 기업들의 약 130억원에 달하는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CGAC특구는 특구 내외 기업들 역량강화 및 협력을 위한 지원과 연계 협력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특구재단 이강준 강소특구본부장은 “앞으로도 온라인 상시 판로 개척 플랫폼인 이음프로젝트를 발판 삼아 특구 내 기업이 풍성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울 예정”이라며 “또한 참여 기업에는 글로벌 기준에 맞는 ESG 자가진단키트를 제공해 ESG 경영 도입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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