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안전은 반드시 지켜야 하는 최고의 가치” 휴대폰 앱 ‘안심’ 개발 등 안전경영 강화

중앙일보

입력 2021.11.26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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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면

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의 통합 안전관리 관제센터. 현장의 위험 데이터를 실시간 종합 모니터링한다. [사진 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의 통합 안전관리 관제센터. 현장의 위험 데이터를 실시간 종합 모니터링한다. [사진 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가 본격적인 안전경영 강화에 나섰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지플랜트(G.plant) 사옥에서 ‘중대 무사고 500일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온라인 화상시스템을 활용해 국내외 현장에서 안전을 책임지는 현장소장 및 구성원 200여 명이 참여했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안전은 사랑하는 가족과 동료의 행복을 위해 우리가 반드시 지켜야 하는 최고의 가치”라며 “중대 무사고 500일은 SK에코플랜트뿐만 아니라 대형 건설사에서도 매우 고무적인 성과로, 현 수준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기록을 계속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SK에코플랜트는 안전관리의 해답을 데이터에 기반을 둔 과학적 분석에서 찾았다. 과거 10년간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분석하고, 사고 위험성을 데이터화하며,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는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데이터를 통해 확인된 당일 작업의 위험성과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안전책임자와 근로자에게 미리 알려주고 준수하도록 관리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전달해주는 휴대폰 앱 ‘안심(안전에 진심)’을 개발해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중소형 건설사들의 안전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안심 앱을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최근 일부 건설사에 시범 적용한 결과, 안전사고 예방 효과가 높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산업재해의 강도와 빈도 데이터를 분석해 건설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고위험작업을 정의하고, 중대사고 예방을 위한 6대 중점관리 항목을 마련해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 6대 중점관리 항목에는 추락·끼임·질식사고 등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요인이 20가지로 세분돼 있다.

본사에도 통합 안전관리 관제센터를 신설하고, 국내외 현장에서 발생하는 위험 데이터를 실시간 종합 모니터링하며, CCTV와 웨어러블 캠을 통해 안전사고 위험성을 즉시 확인 및 조치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한편 SK에코플랜트가 지난 9월 출시한 ‘안심’ 앱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안전사항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게 도와주는 앱이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간단한 회원 가입을 통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앱 사용자들을 위한 고객센터도 함께 운영 중이다.

안심 앱은 크게 ▶나의 현장 ▶근로자 이력 ▶작업허가서 ▶안심톡 ▶위험성 평가 ▶안전신문고 등 6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앱을 통해 현장의 모든 근로자가 당일 작업의 위험도, 팀원 현황, 안전수칙 등 주요 점검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앱 내 채팅 기능인 안심톡을 활용해 현장 내 위험사항과 조치 내용을 간편하게 주고받을 수 있으며, 안전 점검일지로 변환해 저장도 가능하다. 작업별 위험성 평가 작성 시 다른 관리자가 작성한 내용도 참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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