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태섭 "김종인·이재명 만남 주선? 사실무근…강용석 황당주장"

중앙일보

입력 2021.11.25 17:22

업데이트 2021.11.25 17:40

금태섭 전 의원이 자신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만남을 주선했다는 강용석 변호사의 주장에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금 전 의원은 25일 페이스북에 “강용석 변호사 얘기는 사실이 아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금태섭 전 의원. 뉴스1

금태섭 전 의원. 뉴스1

그는 “오전에 갑자기 기자들 전화가 엄청나게 와서 무슨 일인가 했더니, 강용석 변호사가 이런 걸 올려서 확인 취재를 한 것이었다”며 “전혀 사실이 아니다. 이재명 후보나 양정철 전 비서관과는 수년간 연락한 일이 없다. 비슷한 일도 없었다”고 부인했다.

이어 “왜 이런 황당한 얘기를 하는지 한편으론 짐작이 되지만 그 얘기는 안 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금 전 의원은 또 “강 변호사 얘기는 안 믿으셔도 된다”며 “어느 진영에나 이런 분들이 있다. 말하자면 보수 진영의 정청래 같은 분”이라고 덧붙였다.

강 변호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23일 저녁 10시에 수원에서 금태섭의 중재로 이재명, 김종인, 양정철이 만났다는 제보가 들어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재명과 양정철의 의도야 윤석열 선대위를 흔들겠다는 거겠지만, 김종인 할배는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건지”라며 “신출귀몰하는 정치판 늙은 여우를 상대해야 하는 윤석열 후보도 무척 피곤할 듯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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