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상아, 전두환 빈소서 포착…남편·두 딸과 조문객 맞아

중앙일보

입력 2021.11.25 17:09

업데이트 2021.11.25 17:41

25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전두환 전 대통령 빈소에서 차남 전재용 씨의 부인 박상아씨가 예배 준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25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전두환 전 대통령 빈소에서 차남 전재용 씨의 부인 박상아씨가 예배 준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탤런트 박상아(49)가 시아버지인 전두환(90) 전 대통령 장례식에서 포착됐다. 박씨는 전 전 대통령의 둘째 며느리다.

박씨는 장례식 3일째인 25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된 빈소에서 남편 전재용씨와 함께 검은 상복을 입고 조문객을 맞았다. 옆에는 두 딸도 나란히 서 있었다. 이들 부부는 예배를 드리기 위해 빈소를 방문한 교회 관계자 등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취재진에 포착되기도 했다.

전날(24일)에는 전 전 대통령의 빈소 앞 전광판에 박씨와 셋째 며느리 이름이 상주명에 오르지 않았다. 이날 전광판에는 장남 전제국씨를 비롯한 손자·손녀 11명의 이름만 표시됐다.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지하 2층 특1호실에 마련된 전두환 전 대통령 빈소 전광판. 23일 빠져있던 둘째며느리 박상아씨 이름이 24일 뒤늦게 추가됐다. 함민정 기자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지하 2층 특1호실에 마련된 전두환 전 대통령 빈소 전광판. 23일 빠져있던 둘째며느리 박상아씨 이름이 24일 뒤늦게 추가됐다. 함민정 기자

이와 관련 다양한 추측이 나오자 유족 측은 상조회사에 빈소 준비를 맡겼다고 했다. 장례식장 측도 “기술적으로는 ‘며느리’에 최대 6명까지 기재가 가능하다”며 “가족이 많을 경우 맏며느리 이름만 적기도 한다”고 밝혔다. 논란이 일자 유족 측은 24일 박상아씨 등의 이름을 추가했다.

25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전두환 전 대통령 빈소에서 차남 전재용씨와 부인 박상아씨(가운데)가 예배를 위해 온 우리들 교회 관계자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뉴스1

25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전두환 전 대통령 빈소에서 차남 전재용씨와 부인 박상아씨(가운데)가 예배를 위해 온 우리들 교회 관계자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뉴스1

박상아는 1993년 영화 ‘비 오는 날 수채화2’로 데뷔했다. 2001년 ‘결혼의 법칙’을 끝으로 연기활동을 중단했다. 2003년 전재용씨 비자금 사태에 연루, 검찰조사를 받은 뒤 미국으로 떠났다. 그해 전씨와 혼인신고만 했으며, 2007년 귀국해 파주시 헤이리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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