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탁구 에이스 신유빈, 첫 세계선수권 단식서 2회전 탈락

중앙일보

입력 2021.11.25 14:17

업데이트 2021.11.25 14:55

여자 단식 2회전에서 탈락한 신유빈. [사진 대한탁구협회]

여자 단식 2회전에서 탈락한 신유빈. [사진 대한탁구협회]

한국 여자 탁구 차세대 에이스 신유빈(71위·대한항공)이 생애 첫 세계선수권대회 단식에서 2회전 탈락했다.

전지희·서효원 여자 단식 3회전 진출

신유빈은 2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2021 세계탁구선수권대회 파이널스 여자 단식 64강전에서 사라 드뉘트(79위·룩셈부르크)에 풀세트 접전 끝에 3-4(11-13, 8-11, 11-5, 7-11, 11-7, 11-2, 9-11)로 아깝게 졌다.

신유빈은 두 차례 듀스 끝에 1게임을 내주며 상대에 주도권을 내줬다. 신유빈도 반격에 나섰다. 1-3으로 끌려가던 5게임을 잡아낸 뒤, 6게임을 11-2로 완승하며 3-3 동률을 만들었다. 신유빈은 7게임 막판 9-7까지 앞서며 승리를 눈앞에 두는 듯 했다. 하지만 뒷심 부족으로 연달아 4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신유빈은 여자복식과 혼합복식에서 다시 한 번 메달에 도전한다. 전지희(포스코에너지)와 조를 이뤄 나서는 여자복식에서는 시드 배정을 받아 2회전(32강)에 올라있고, 조대성(삼성생명)과 함께하는 혼합복식에서는 전날 1회전에서 승리해 2회전에 진출했다.

한편 신유빈과 함께 단식에 나선 전지희(14위·포스코에너지)는 유에 우(44위·미국)를 4-0(11-3, 11-1, 11-2, 11-7)으로 꺾고 3회전에 올랐다. 서효원(22위·한국마사회)도 크리스티나 칼베리(174위·스웨덴)를 4-0(16-14, 11-5, 11-7, 11-6)으로 물리치고 3회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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