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만 집착 말라...의정부 눈 돌렸더니 2년새 9억 대박"

중앙일보

입력 2021.11.25 09:03

업데이트 2021.11.25 09:21

부동산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유튜브 채널 고준석TV에서 부동산 청약에 실패 후 분양권을 사 투자에 성공한 사례를 25일 소개했다.

부동산 전문가인 고준석 동국대 겸임교수는 내 집 마련이 투자의 제1순위가 되어야 한다는 지론을 가지고 있다. 이번 사례도 같은 맥락이다.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바라본 아파트 모습. 뉴스1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바라본 아파트 모습. 뉴스1

사례 1: 이젠 분양권도 못산다  

수년 전 마포구에 투자한 맞벌이 부부의 사례다. 고 교수는 “수년 전 마포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공급될 때다. 계속해서 마포 지역 청약에 도전했지만 실패한 맞벌이 부부가 프리미엄을 얹어서 아파트 분양권을 얻었다. 당시 양가 부모들이 거세게 반대했지만 지금은 상황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맞벌이 부부가 투자한 아파트는 마포구 대흥동의 신촌그랑자이다. 지하철 2호선 이대역 초역세권이다. 2016년 12월 5억8000만~6억3000만원이던 분양가의 현재 매매가는 14억원 정도에 형성돼 있다.

고 교수는 “맞벌이 부부가 투자할 때만 해도 분양권 전매가 가능했다. 하지만 지금은 규제가 강화돼 이 지역의 아파트는 분양가 거래도 안 된다”고 말했다.

부동산 전문가 고준석 동국대 겸임교수. 인터넷 캡처

부동산 전문가 고준석 동국대 겸임교수. 인터넷 캡처

사례 2: 수도권에 집착하지 마라  

고 교수는 서울만을 고집하지 말고 수도권의 매물도 관심 있게 보라고 조언했다.

고 교수는 “또 다른 사례자는 아파트 청약에 계속 실패하자 단독 주택을 짓고 살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경매로 땅을 알아보고 의정부 지역을 물색했지만, 원하던 땅 주변에 분묘 3~4기가 있는 것을 알고 단념했다. 땅을 보고 돌아오는 길에 의정부 지역에 펜스가 처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부동산으로 들어갔다”며 “개발 중인 곳은 의정부 중앙 2구역이었다. 59㎡(25평형) 입주권인데 아파트 분양권과 상가를 함께 제공했다. 상담하기에 매수를 강력하게 권했다. 사례자는 2019년 7월에 매수했고, 내년도에 입주다. 약 3억원을 주고 투자한 결과 현재 분양가는 8억원, 상가는 4억 5000만원 정도에 거래가가 형성돼 있다. 약 9억원의 시세 차익이 났으며, 내년에는 더 가격이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고 교수는 “내 집 마련은 포기하지 않는 의지가 중요하다”며 “수도권에서 광역 철도가 연결되는 곳을 눈여겨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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