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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도전] 풍미 가득한 요리에 라이브 공연은 덤···도심 속 정원 같은 특별한 미식 공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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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면

넬보스코 이탈리안 레스토랑

 질 좋은 재료로 만든 담백한 스타일의 이탈리안 가정식 브런치. [사진 정식품]

질 좋은 재료로 만든 담백한 스타일의 이탈리안 가정식 브런치. [사진 정식품]

쾌적하고 넓은 공간에 입맛을 살려줄  풍미 가득한 요리, 만남의 품격을 높여줄 근사한 라이브 공연까지 더해진 특별한 미식 공간이 생겨 주목받고 있다.

옛 서울역 고가도로를 탈바꿈해 명소로 재탄생한 서울로7017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회현역 방향으로 이어진 골목길에 붉은 벽돌집 하나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베지밀 등 식물성 건강음료를 생산·판매하는 ㈜정식품이 오픈한 ‘넬보스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넬보스코는 이탈리아어로 ‘숲속’이라는 뜻이다. 도심 속 한적한 정원에 온 듯한 분위기에서 건강한 재료로 만든 품격 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연면적 967m²(약 262평) 규모로 1층은 베이커리 카페, 2층은 이탈리안 브런치 & 다이닝 레스토랑, 3층은 제빵 연구소와 원두 로스팅룸이다.

 넬보스코 이탈리안 레스토랑 외관 모습. [사진 정식품]

넬보스코 이탈리안 레스토랑 외관 모습. [사진 정식품]

1층의 베이커리 카페 ‘넬보스코남촌빵집’은 지난 6월에 오픈해 이미 ‘빵지순례’를 즐기는 마니아 사이에서 힐링 플레이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2층 ‘넬보스코 이탈리안 레스토랑’은 이탈리안 캐주얼 브런치 & 다이닝 메뉴를 경쾌하게 재해석해 특별한 미식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곳이다.

직접 반죽한 생면에 후레쉬 트러플을 곁들인 수제 딸리올리니(브런치·디너 제공)와 신선한 랍스터·전복·관자·새우·연어 등을 통으로 그릴에 구운 지중해식 모듬 해산물 그릴 요리(디너 제공) 등이 대표 메뉴다. 이 외에도 실제 이탈리아 사람이 즐겨 먹는 담백한 스타일의 이탈리안 가정식 브런치와 저온 숙성 반죽으로 만든 정통 피자, 수비드(저온조리) 조리법으로 만든 부드럽고 육즙 가득한 스테이크가 일품이다. 요리에 어울릴만한 포도 품종을 고려한 다양한 와인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넬보스코 이탈리안 레스토랑 내부 모습. [사진 정식품]

넬보스코 이탈리안 레스토랑 내부 모습. [사진 정식품]

강주형 헤드 셰프는 “넬보스코 이탈리안 레스토랑은 지중해식 건강한 요리를 지향해 올리브오일이나 소금까지 질 좋은 재료만을 선별해 사용하는 것이 레스토랑의 자부심”이라며 “코스 요리는 각 식재료의 영양학적 요소도 고려한 구성으로 건강한 이탈리안 요리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넬보스코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는 디너 시간대에 ‘숲속의 콘서트’라는 콘셉트로 고품격 라이브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브런치와 런치는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디너는 오후 5시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넬보스코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운영 및 공연 일정, 메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넬보스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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