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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테크노파크, 'K-방역 성공' 뒷받침한 경북 기업 경쟁력 알린다

중앙일보

입력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1 경상북도 안전산업대전’에 ‘K-방역 경북, 안전소재 통합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북테크노파크는 경북지역 기업의 안전소재 제품 전시를 통해 K-방역을 선도하는 경상북도의 경쟁력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경북테크노파크 첨단메디컬융합섬유센터가 운영하는 이번 전시는 지역활력프로젝트 ‘보건·안전 섬유소재 산업 생태계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제품들이 전시된다. 삼우산업과 ㈜연합공업의 마스크, 신우피앤씨㈜, 클래비스, 금보섬유㈜의 공기청정기용 필터, 펫트하이텍의 자동차 내장재용 안전 자재, 호신섬유㈜, 신한화섬㈜, 싸이언블루네이비의 수술복과 가운 등 의료현장에 활용되는 항균원단 등 다양한 안전소재 제품들이 해당 사업을 통해 제작되었다.

경북테크노파크 담당자는 “방역·안전보호 관련 경북 섬유소재 제품의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K-방역 경북’ 브랜드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경북의 섬유소재 기업이 안전산업 관련 시장으로 영역을 넓혀 지역산업 성장의 새로운 원동력을 만드는 것이 이번 전시의 목표”라고 밝혔다.

경북테크노파크 첨단메디컬융합섬유센터는 최첨단 보건·안전산업의 선도주자로서의 다양한 성과와 그동안 쌓아온 인프라, 노하우를 활용해서 제품인증, 경쟁력 강화 등 경북의 섬유소재 분야 기업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전 세계가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K-방역의 우수성을 직접 체감했다. 경북 섬유소재 산업 전반이 고부가가치화를 이룰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말하며, “이번 전시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경북의 섬유소재 기업이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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