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제일 관광도시 원주] 열십자 철도망 갖춘 물류·관광·의료산업의 허브로 도약

중앙일보

입력 2021.11.24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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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원주 '글로벌 문화도시'로 쑥쑥

 원주시는 높은 문화 수준을 갖춘 창의적인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투자 및 유치를 통해 혁신·기업도시와 산학연 연계가 가능한 국내 유일의 첨단 의료기기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다. [사진 원주시]

원주시는 높은 문화 수준을 갖춘 창의적인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투자 및 유치를 통해 혁신·기업도시와 산학연 연계가 가능한 국내 유일의 첨단 의료기기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다. [사진 원주시]

원주시는 인구와 규모의 발전뿐 아니라 높은 문화 수준을 갖춘 창의적인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6년여 준비 끝에 2019년 10월,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이루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가입한 것은 물론, 정부가 추진하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되는 등 문화도시로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에 따라 원주시는 문화 역량을 전 세계와 공유하고 시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할 다양한 국내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 전역과 강남권 1시간 이내 진입

 원주시는 건강·의료·문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원주역 전경 [사진 원주시]

원주시는 건강·의료·문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원주역 전경 [사진 원주시]

원주시는 수도권과 중부내륙권을 연결해 원주 시민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균형 발전에 기여할 여주-원주 철도건설을 진행하고 있다.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여주-원주 철도건설 사업은 철도 네트워크의 동서축인 경강선 단절구간을 연결해 수도권과 중부내륙권 철도연결망을 확충하게 된다.

지난해 말 중앙선 원주-제천 개통과 함께 여주-원주 철도건설까지 이뤄지면, 원주는 열십자(十)의 철도망을 갖춘 허브 도시로 물류·산업·관광·교통·의료산업의 중심으로 거듭나게 된다. 또 경기도 전역과 강남권을 1시간 이내에 진입할 수 있어 지역개발이 촉진되고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환경을 갖출 수 있다.

국내 최초 생명·의료 전문과학관 설립

 원주시는 건강·의료·문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립전문과학관 투시도 [사진 원주시]

원주시는 건강·의료·문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립전문과학관 투시도 [사진 원주시]

원주시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국립전문과학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3년까지 생명·건강·의료를 주제로 한 전문과학관을 설립한다. 문화체육공원 내에 405억원을 들여 건립하게 될 국내 최초의 국립 생명·의료 전문과학관은 지역균형 발전과 과학문화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새롭게 건립될 국립 생명·의료 전문과학관은 원주시의 건강·의료 공공기관과 200여 개의 의료기기 업체, 대학병원 등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의료산업 연계 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를 걸고 있다.

주한미군 부지, 마침내 시민의 품으로

지난 2019년 12월 마침내 미군 주둔지였던 캠프 롱 부지를 반환받고 지역주민의 과거 아픔을 치유하고 보상해줄 공원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수 있게 됐다.

주한미군기지 평택 이전 사업계획에 따라 지역주민에 대한 피해보상 차원에서 과학관·미술관·박물관·야외공연장 등 문화시설과 수영장 등 체육시설을 두루 갖춘 문화체육공원을 조성하고 있다. 캠프 롱 부지는 미군기지의 상징적 건축물을 고려한 전국적 특화공원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도심 속 푸른 자연 도심공원 조성

 원주시는 건강·의료·문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루피너스 꽃이 화려한 동화마을 수목원 [사진 원주시]

원주시는 건강·의료·문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루피너스 꽃이 화려한 동화마을 수목원 [사진 원주시]

원주시는 방치됐던 도심 내 공원 조성을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원주시는 자연 친화적인 도시 환경을 갖춰 시민에게 보다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도심공원을 조성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민간 중앙공원은 지난해 12월 문화예술회관·실내배드민턴장·지하주차장·야외공연장·숲속둘레길 등 공원 시설이 완공됐다. 또한 중앙공원의 숲속둘레길 8㎞를 인근 단구근린공원 및 단계조각공원 둘레숲길과 연결해 공원도시의 면모를 갖춰나갈 계획이다.

원주천 댐 건설 사업 내년 준공 예정

 원주시는 건강·의료·문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원주천댐 공사 현장 [사진 원주시]

원주시는 건강·의료·문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원주천댐 공사 현장 [사진 원주시]

2014년부터 추진한 원주천 댐 건설 사업이 내년 마무리된다. 이에 그치지 않고 원주시는 홍수 예방을 위한 저류 공간으로 학성저류지 조성사업을 국비로 추진한다. 두 사업으로 원주천 유역의 홍수조절 능력을 갖추게 되면, 이제 원주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된다.

판부면 신촌리와 관설동 일원에 콘크리트 중력식 댐과 1.9㎞에 이르는 이설도로, 하류공원과 관리도 등을 건설하는 원주천 댐 건설은 원주천 유역의 홍수 조절을 목적으로 한다. 향후 댐 건설이 완료되면 원주천 유역의 홍수조절 능력 확보 등 재해 대비 능력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문화생활 위해 지역마다 도서관 건립

원주시는 2011년 태장동에 공립작은도서관을 건립한 것을 시작으로, 2015년에는 중천철학도서관, 2016년에는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을 개관했다. 이를 통해 문화 소외지역에 인프라를 구축하며 도서관을 통한 독서 저변 확대와 문화 프로그램 향유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혁신도시 내에 미리내도서관, 올해와 내년에는 각각 태장동행정문화복합센터 내 도서관과 기업도시 내에 샘마루도서관이 개관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원주시는 타 지자체보다 부족한 공공도서관을 지속해서 건립해 나가며, 시민 모두가 소외지역 없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2011년부터 공립작은도서관 조성에 힘써 2020년 현재 공립 9개, 사립 46개 등 총 55개를 운영하며 도서관의 접근성과 서비스의 질을 높여나가고 있다.

원주를 의료기기 산업의 메카로

 원주시는 건강·의료·문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부론국가산업단지 모습. [사진 원주시]

원주시는 건강·의료·문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부론국가산업단지 모습. [사진 원주시]

원주시는 지속적인 투자 및 유치를 통해 혁신·기업도시와 산학연 연계가 가능한 국내 유일의 첨단 의료기기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다.

8개 지구가 첨단의료건강산업 특구로 지정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특구에는 의료기기테크노밸리와 함께 170여 개 의료기기 기업이 있다. 2014년부터 첨단 의료기기 생산수출 지원 사업도 이어지고 있으며 2017년부터 차세대 생명건강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MEDBIZ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원주시는 의료기기산업을 더욱 고도화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원주시 부론면의 부론국가산업단지 조성은 원주가 이룩하고자 하는 디지털 헬스케어의 화룡점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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