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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 미래다] 참가자 5500명, 독서토론논술 통해 ‘생각의 힘’ 키우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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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교육  ‘플라톤 플러스 생각의 힘, 제4회 한솔 플라톤 독서토론논술대회’ 개최
최근 들어 문자를 읽고 그 의미를 파악하는 능력인 ‘문해력’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새삼 높아지고 있다. 스마트폰 환경에 과다하게 노출된 세대는 책보다 영상이 더 익숙하다 보니 문해력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데 대한 우려 때문이다. 앞으로 국어와 독서가 더 중요해질 것이며,  서술 및 논술형 평가에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한솔교육 한솔플라톤은 중앙일보 후원으로 ‘플라톤 플러스 생각의 힘, 제4회 한솔 플라톤 독서토론논술대회’를 개최했다. 한솔플라톤 20주년을 맞아 기존 고객과 교사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며, 매년 공신력 있는 대회를 진행해 한솔플라톤의 핵심역량을 브랜딩하고 외연을 확대한다는 의도도 있었다. 이번 대회는 학년에 맞는 작품을 읽고 한솔플라톤 홈페이지에서 다른 참가자의 생각을 보고 들은 다음,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영상이나 글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년보다 30% 이상 많은 5500명이 참가했다. 한솔교육에서 먼저 1차 심사를 한 후, 심사위원인 서울교육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가 최종 심사를 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최종 심사는 발표부문은 이향근 교수, 논술부문은 이재승 교수가 맡았다.

"토론 수업은 상상력 발휘하는 최고의 시간"
토론 대상 수상소감 


서울 전농초 1학년 이예진

서울 전농초 1학년 이예진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하늘을 날아가는 기분이에요. 이번 대회에서 제가 읽은 책의 주인공인 호랑이 형님께서 저에게 큰 상을 보내 주신 것 같아 너무나 기쁩니다. 사랑하는 부모님과 오랫동안 저를 가르쳐 주신 플라톤 선생님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열심히 책을 읽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전 성룡초 2학년 고동현

대전 성룡초 2학년 고동현

플라톤 책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책이 미운 아기오리예요. ‘아기 오리가 오두막을 떠났을 때 어떤 마음일까?’를 생각하며 썼어요. 글을 쓰고 고치고 영상을 찍는 게 힘들었지만, 대상을 받으니 열심히 노력한 것이 좋은 경험이 되어서 기뻐요. 아기오리도 저처럼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경기 광덕초 3학년 서하윤

경기 광덕초 3학년 서하윤

저는 엄마 뱃속에서부터 주니어 플라톤 책을 읽고 태어났다고 하죠. 플라톤수업은 1학년 때 시작했고 엄마 추천으로 처음 대회에 참가하면서부터 제 생각을 누군가에게 자유롭게 표현하면서 자신감이 생겼어요. 플라톤 선생님과 하는 토론 수업은 제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최고의 시간이었습니다. 대상을 받게 돼 기쁘고 선생님과 엄마께 감사드려요.

경기 상동초 4학년 권지민

경기 상동초 4학년 권지민

헌신적인 친구를 읽고 개나리 같은 친구라는 글을 썼는데, 제 글이 대상을 받아서 기쁘고 뿌듯했습니다. 원래 책을 좋아했지만, 글을 쓰면서 책을 많이 읽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고, 글쓰기에 더욱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글을 쓰고 그냥 글을 쓰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생활에서도 실천하는 어린이가 되겠습니다.

대전 성룡초 5학년 고나연

대전 성룡초 5학년 고나연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여러 번 글을 읽고 토론 영상을 찍는 것이 어려웠지만, 책과 관련된 기사도 찾아보고, 영화도 보면서 장발장이 나라면 어땠을까에 집중을 했지요. 글도 잘 쓰고 발표도 잘 해야 하는 토론 부문에서 대상을 받아 너무 기쁘고 뿌듯합니다. 내년에도 꼭 참가하고 싶어요.

서울 전농초 6학년 채승호

서울 전농초 6학년 채승호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와서 뿌듯합니다. 저는 저학년 때에는 목소리도 작고, 발표도 잘 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플라톤을 하면서 내 생각을 친구들 앞에서 자꾸 이야기하다 보니 자신감이 생겼고, 발표가 재미있어졌습니다. 플라톤을 하면서 다양한 책을 읽고 토론하다 보니 지식이 많이 쌓여서 더 큰 자신감을 갖게 된 것 같습니다.

대전 갑천중 1학년 최수빈

대전 갑천중 1학년 최수빈

저는 7년째 플라톤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책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아이였어요. 하지만 친구들을 만나 토론하는 것이 재미있고, 선생님께서도 생각을 글로 잘 써낸다고 칭찬해 주셨어요. 덕분에 책에 관심이 생기며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이 늘어났습니다. 선생님과 친구들, 그리고 늘 응원해주시는 부모님께 감사드립니다.

"꾸준한 독서·글쓰기 통해 논리적으로 표현"
논술 대상 수상소감


대전 성룡초 1학년 정연수

대전 성룡초 1학년 정연수

대상이라는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 해 보는 활동이라서 책을 여러 번 읽고 글을 쓰는 것이 많이 힘들었는데 상을 받게 되어서 너무 기뻤습니다. 덕분에 글쓰기에 자신감이 생기고 책 읽기 수업이 더욱 재미있어졌어요. 앞으로도 책도 많이 읽고 플라톤 수업도 재미있게 할 거예요. 항상 재미있는 수업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서울 은석초 2학년 서정우

서울 은석초 2학년 서정우

우선 부모님과 은석초 백승엽 선생님, 플라톤 논술 이정은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뜻밖에 대상 수상을 하여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번 주제였던 ‘미운 아기 오리’ 책을 읽으며 외모가 다르다는 이유로 미움을 받던 오리가 열심히 극복하는 모습이 자랑스러웠습니다. 비록 과정은 힘들었지만, 그 노력이 더 큰 행복이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대전 성룡초 3학년 장우진

대전 성룡초 3학년 장우진

이번 논술 주제를 받고 글쓰기가 어려워 포기할까 싶기도 했는데 큰 상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이 상으로 글쓰기가 더 재미있어지고, 자신감도 생기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더 노력해서 글을 더 잘 쓰고 싶다는 생각도 갖게 되었습니다. 매주 새로운 글쓰기의 재미를 알려주시는 조영주 선생님께 감사하고 존경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경기 미사중앙초 4학년 이태린

경기 미사중앙초 4학년 이태린

안녕하세요? 이번 독서토론논술대회 4학년 논술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된 이태린입니다. 처음 엄마께 수상 소식을 듣고 만약 하늘을 난다면 이런 기분이 들겠구나 하고 생각할 정도로 정말 기뻤습니다. 책도 더 많이 읽고 글도 더 열심히 쓰라고 주시는 상으로 생각하고 항상 노력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울 신도림초 5학년황서정

서울 신도림초 5학년황서정

안녕하세요? 이번 주니어 플라톤 논술 부문에서 대상을 받게 된 황서정입니다. 수상 소식을 듣고 난 후, 정말 믿기지 않았고 영광스러웠습니다. 또한, 2학년부터 지금까지 늘 한결같이 진심으로 가르쳐 주신 플라톤 이소려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여기서 머무르지 않고 앞으로도 책을 가까이하여 ‘생각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부산 명륜초 6학년 김채원

1부산 명륜초 6학년 김채원

논술 대회에 참가하게 된 계기는 ‘심청전’을 다시 깊게 생각해 보고 싶어서입니다. 책 줄거리는 어릴 때부터 전래동화로 많이 읽어 왔던 책이라 익숙했지만, 대회를 준비하며 주제에 관한 제 생각을 정리하다 보니 인물을 새롭게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상을 받고 다른 사람들과 제 글을 나누게 되어 기쁘고 감사합니다.

전남 금천중 2학년 이도형

전남 금천중 2학년 이도형

안녕하세요? 먼저 이 상을 타게 되어서 너무 기쁩니다. 제가 이렇게 상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좋은 책을 꾸준히 읽고 매주 한 편의 글을 쓰면서 제 생각을 좀 더 논리적으로 정리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평소에 ‘동물농장’이라는 책을 좋아해서 여러 번 읽고 생각했던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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