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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신트트라위던과 계약 해지

중앙일보

입력

새 소속팀 찾기에 나선 이승우. [사진 대한축구협회]

새 소속팀 찾기에 나선 이승우. [사진 대한축구협회]

벨기에 프로축구 신트트라위던이 이승우(23)와 계약 해지했다.

3시즌 17경기 출전 그쳐 #올겨울 새 소속팀 물색

신트트라위던은 23일(한국시간) "이승우와 계약 해지하기로 합의했다. 그의 앞날에 행운을 빈다"고 발표했다. 이승우는 2019년 8월 헬라스 베로나(이탈리아)를 떠나 신트트라위던에 입단했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17경기에 출전했다. 2골을 기록했다.

데뷔 시즌인 2019~20시즌 리그 4경기 출전에 그쳤다. 2020~21시즌 13경기에 출전했으나 역시 기대에 못 미쳤다. 지난 시즌 도중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세로 임대돼 4경기 뛰었다. 올 시즌 복귀했지만, 벤치만 지켰다.

이승우는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새 팀을 찾을 계획이다. 미국, 중동 등 해외 리그는 물론 K리그도 차기 행선지로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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