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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대결서 李 36.1% 尹 44.5%…정책·경제에 반응했다" [알앤써치]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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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왼쪽)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오종택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왼쪽)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오종택 기자

다자 대결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우위를 유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알앤써치가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의뢰로 지난 21~22일 전국 18세 이상 1008명을 대상으로 대선 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윤 후보는 44.5%의 지지를 얻어 이 후보(36.1%)를 8.4%포인트 격차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정의당 심상정 후보(3.6%),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3.5%), 국가혁명당 허경영 명예 대표(3.1%),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0.5%) 순이었다.

이번 대선에서 지지 후보를 결정하는 요인으로는 '정책과 공약'(22.8%), '경제 문제 해결 적임자'(22.7%)를 선택한 응답자가 많았다. 이어 '후보의 도덕성'(15.9%), '대장동 개발 의혹'(12.8%) 순이었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해당 조사는 100% 무선 ARS 방식의 조사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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