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VAR 최대 피해자, EPL 득점 취소 공동 1위

중앙일보

입력 2021.11.19 10:56

업데이트 2021.11.19 11:06

지난 10월 30일 맨유전에서 찬스를 놓치고 아쉬워하는 토트넘 손흥민(가운데). [로이터=연합뉴스]

지난 10월 30일 맨유전에서 찬스를 놓치고 아쉬워하는 토트넘 손흥민(가운데). [로이터=연합뉴스]

손흥민(29·토트넘)이 비디오판독(VAR) 최대 피해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VAR으로 인해 가장 많이 득점이 취소된 선수 공동 1위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3시즌간 4골 잃어, 살라-사네와 동률

ESPN은 18일(현지시간) EPL 870경기를 살펴본 결과 손흥민과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가 VAR로 인해 가장 많은 4골씩을 놓쳤다고 전했다.

EPL은 2019~20시즌부터 VAR을 도입해 3시즌째 운영하고 있다. 손흥민은 네 차례나 VAR로 득점이 무산됐다. 세 번은 자신의 오프사이드였고, 한 번은 팀 동료 루카스 모우라의 오프사이드였다.

손흥민 본인의 오프사이드로 VAR 끝에 득점이 취소된 것을 포함하면 총 6회인데, 이것도 마네와 함께 공동 1회다. 손흥민이 빠른 스피드로 상대 뒷공간을 침투하다 보니 VAR 판정이 자주 발생한다.

손흥민은 총 10차례로 EPL에서 VAR과 연관이 가장 많은 선수이기도 하다. 2019년 12월 첼시전에서 안토니오 뤼디거와 충돌해 VAR 끝에 퇴장 당한 것 등을 포함한다. VAR 끝에 2차례 페널티킥 득점을 끌어내며 운이 따른 적도 있었다.

VAR의 최대 수혜자는 4골씩 얻어낸 피에르 오바메양(아스널)과 제이미 바디(레스터시티)다.

한편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은 22일(한국시간) 오전 1시30분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리즈 유나이티드와 홈 경기 출격을 대기한다. 태극마크를 달고 지난 17일 2022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이라크전에서 A매치 30호골을 신고한 손흥민은 리그 5호골에 도전한다. 토트넘이 리그 9위에 그치고 있어 반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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