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내추럴 아니다, 아니면 변종" 검사결과 본 듀셋 또 도발

중앙일보

입력 2021.11.17 17:28

업데이트 2021.11.18 11:10

캐나다 보디빌더이자 헬스 유튜버인 그렉 듀셋이 가수 김종국에 대한 ‘로이더’ 의혹을 이어갔다.

15일 그렉 듀셋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김종국의 혈액검사로 내가 틀렸다는 사실이 증명됐는가’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며 다시 논란을 활성화시켰다.

캐나다 유명 트레이너 그렉 듀셋이 또다시 김종국의 약물 관련 의혹을 제기했다. 인터넷 캡처

캐나다 유명 트레이너 그렉 듀셋이 또다시 김종국의 약물 관련 의혹을 제기했다. 인터넷 캡처

이 영상에서 듀셋은 지난 11일 김종국이 공개한 혈액 검사를 언급하며 “이 검사는 김종국이 내추럴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아니면 백만분의 1의 유전자를 가진 변종”이라고 공격했다.

김종국은 혈액 검사를 진행하는 모습을 담고 8.38로 측정된 남성호르몬 수치까지 공개했다. 영상에서 담당 의사는 "상위 1%에 들어가는 수치"라고 말했다. 외부에서 호르몬을 주입한 것인지 알 수 있느냐는 김종국의 질문에 대해 의사는 "혈액 속 전구물질이 높아 외부 주입이 아니라고 본다"고 답했다.

그렉 듀셋은 이에 대해 “의사가 무엇을 아느냐. HRT(호르몬대체요법) 전문의도, 내분비학 전문가도 아니다”라며 “그 정도 돼야 호르몬에 대해 알 수 있다. HRT에 대해서는 내가 전문가”라고 말했다.

그는 “김종국이 ‘유전 때문에 남성 호르몬 수치가 높다’고 주장하면 일부 동의할 수 있다”며 “김종국은 사람들에게 운동한다면 이런 몸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줄 순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운동을 한다고 해도 그런 몸을 가지기 힘들다”고 저격했다.

가수 김종국은 약물 복용과 관련한 의혹 제기를 오히려 반기고 있다. 인터넷 캡처

가수 김종국은 약물 복용과 관련한 의혹 제기를 오히려 반기고 있다. 인터넷 캡처

앞서 그렉 듀셋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김종국이 근육을 키우는 과정에서 약물을 복용했을 것”이라며 “45세의 몸으로 보기에는 지나치게 좋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렉 듀셋은 지난 2010년 도핑 약물인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를 캐나다로 밀반입하다 적발돼 5만 달러(약 5900만원)의 벌금과 20개월 조건부 징역,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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