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리더스포럼 개막…브이노믹스 시대 생존법 논의

중앙일보

입력 2021.11.16 15:08

업데이트 2021.11.16 15:38

‘브이노믹스’(바이러스가 바꿨거나 바꾸게 될 경제) 시대를 맞아 중소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16일 중소기업중앙회는 경주 힐튼호텔에서 ‘2021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개막식을 개최했다. 올해 14회를 맞은 이번 리더스포럼에는 전국 업종‧지역별 중소기업 경영인 2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19일까지 3박 4일간 ‘브이노믹스 시대의 중소기업’을 주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달라진 환경에서 중소기업의 생존‧성장 해법과 새로운 시대의 역할‧가능성을 논의한다.

16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린 '2021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개막식. 왼쪽부터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권칠승 중기부 장관,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사진 중소기업중앙회]

16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린 '2021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개막식. 왼쪽부터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권칠승 중기부 장관,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사진 중소기업중앙회]

이날 열린 개막식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준석 국민의 힘 대표,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주낙영 경주시장 등이 참석했다. 송 대표와 이 대표는 각각 개막식 특별강연자로 나서 ‘대한민국의 미래비전과 중소기업 정책 방향’을 주제로 각 당의 중소기업 정책 방향에 대한 강연과 함께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중소‧벤처‧소상공인을 회복과 도약의 주역으로’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한다. 정부의 중소기업정책을 설명하고 중소기업협동조합을 중소기업 간 연결을 강화하는 사회적 자산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17일엔 ‘위드 코로나 시대, 중소기업 해법을 제시하다’를 주제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위드 코로나’와 내년 대선을 앞두고 대한민국 경제 재도약을 위한 차기 정부의 중소기업 정책과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중기중앙회는 해결이 시급한 중소기업 정책과제로 대‧중소기업 양극화 해결, 고용과 노동이 균형 잡힌 정책, 기업가정신 회복 등을 제시했다. 더불어 중소기업의 탄소 중립,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디지털 전환 대응 등을 강조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브이노믹스 시대에 도전과 혁신을 주도할 선도자는 중소기업”이라며 “코로나 위기를 넘어 경제 강국이 되고 모든 국민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688만 중소기업이 성장과 고용의 중심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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