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1월부터 12세미만 어린이 화이자 백신 접종 추진

중앙일보

입력 2021.11.14 18:05

용량을 성인의 3분의 1로 줄인 화이자의 소아 백신이 2021년 11월2일(현지시간) 코네티컷 하트포드 종합병원 접종소에 준비된 모습. AFP=뉴스1

용량을 성인의 3분의 1로 줄인 화이자의 소아 백신이 2021년 11월2일(현지시간) 코네티컷 하트포드 종합병원 접종소에 준비된 모습. AFP=뉴스1

호주가 12세 미만 어린이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14일 호주 ABC 방송에 출연한 그렉 헌트 호주 보건장관은 의료 당국이 12세 미만 어린이들에 대한 화이자 백신의 안전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헌트 장관은 "내년 1월 초에는 (검토가) 끝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검토 결과는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의학 전문가들의 손에 달린 것"이라고 덧붙였다.

호주의 코로나19 TF 팀장인 존 프레웬 중장도 현지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어린이들에게 접종할 충분한 양의 백신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일 미국에선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5~11세 어린이에게도 화이자 백신 접종을 승인했다. 지난달부터 3∼11세 아동에 대한 백신 접종을 시작한 중국은 내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연내에 1억6000만 명에 이르는 3~11세 어린이 모두에게 접종한다는 계획이다.

이스라엘은 지난 7월 기저 질환이 있는 5~11세 어린이에게 화이자 백신 접종을 허용했으며 모든 5∼11세 어린이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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