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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김준호 월드컵 1차 500m 5위...대표팀 첫날 노메달

중앙일보

입력

역주하고 있는 김준호. [EPA=연합뉴스]

역주하고 있는 김준호. [EPA=연합뉴스]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이 월드컵 1차 대회 첫날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스피드스케이팅 단거리 기대주 김준호(26·강원도청)는 폴란드 토마슈프마조비에츠키로도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1~22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500m 디비전A 1차 레이스에서 34초 724를 기록하며 전체 5위로 결승선을 끊었다. 월드컵 랭킹 40점을 챙겼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500m 은메달리스트 차민규(의정부시청)는 35초 386를 기록하며 18위에 머물었다. 기대주 김태윤(서울시청)은 디비전B(2부리그)에서 35초 599로 10위, 정선교(스포츠토토)는 35초 816로17위에 올랐다.

장거리 간판 이승훈(IHQ)은 남자 5000m 디비전B에서 6분 31초 242를 기록하며 13위에 올랐다. 같은 종목 정재원(서울시청)은 6분 38초 595로 24위, 임천호(스포츠토토)는 7분 8초 907로 39위에 그쳤다.

여자 500m 디비전A 1차 레이스에 나선 김민선(의정부시청)은 38초 776을 기록하며 16위, 김현영(성남시청)은 38초 867로 18위에 올랐다.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간판 김보름(강원도청)은 여자 3000m 디비전B에서 4분 23초 809로 26위, 박지우(강원도청)은 4분 22초 603으로 2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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