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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와 기획전 ‘Can Art Go Too Far?’

중앙선데이

입력

아트와 기획전 ‘Can Art Go Too Far’ 포스터. 사진 아트와

아트와 기획전 ‘Can Art Go Too Far’ 포스터. 사진 아트와

11월 1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갤러리 UHM에서 기획전 ‘Can Art Go Too Far’가 열린다. 아티스트 프로모션 기획사 ‘아트와’가 UHM 갤러리와 함께 15명의 개성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영국 PCA(Parellal Contemporary Art) 큐레이팅 보드에서 엄선한 작가 15명의 작품이 중심이다. PCA는 ‘Korean Eye’라는 이름으로 한국의 유망작가들을 발굴해 영국의 사치 갤러리, 러시아의 에르미타주 미술관 등 해외 투어 전시를 진행하며 한국 현대미술의 우수성을 글로벌 미술시장에 소개해왔다.
이번 기획전 ‘Can Art Go Too Far’에는 김경옥, 김경태, 김학균, 류승환, 아나콘테(김영재), 양대원, 정보원, 정혜진, 전선옥, 전환선, 정채희, 정희경, 조헤경, 최나리, 최두남 등의 작가가 참여했다. 전시 기획은 박희선 아트와 대표가 총괄을 맡고 홍쏘냐, 조혜경 등이 공동 참여했다.
전시명 ‘Can Art Go Too Far?’는 아트와의 기획전 시리즈 명칭으로 ‘예술이 가지는 자유로움과 다양성, 그리고 도전정신’을 의미한다. 이번 전시의 성격 또한 장르나 특성 등에 제약 없이 다양한 작품 세계를 가진 작가들을 한자리에 모아 각자의 예술에 대한 열정과 도전을 보여주는 형태다.
수 개월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전시 작품들은 영국 PCA에서 새롭게 출범한 글로벌 플랫폼(START.art)에 등록돼 있다. 전 세계 미술 애호가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소개와 판매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으며, 신작을 포함해 해당 작가의 작품 세계를 가장 잘 보여주는 작품들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전시는 평일 오전 10시~오후 6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일요일은 휴관이다. 오프닝에 한해 온라인 사전예약 신청을 받는다.

영국 PCA가 엄선한 한국 작가 15명의 작품 전시 #장르, 특성 제약 없이 다양한 작품 세계 펼쳐져

서정민 기자 meantre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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