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 사진으로 읽는 하루…11일 국내엔 무슨 일이?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를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보고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한다.

2021.11.11오후 4:30

'30km 지켜주세요'…교통 안전 우비입고 캠패인 참여한 초등생

11일 오후 광주 북구 운암동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스쿨존 제한속도인 30km 표지판이 그려진 우비를 입고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 광주북구청
2021.11.11오후 4:00

지금 소백산은 겨울왕국

11일 충북 단양군 소백산 연화봉 일대에 하얗게 피어난 상고대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는 "밤새 비로봉의 최저기온이 영하 7.2도를 기록하는 등 소백산국립공원에 추위가 닥치면서 곳곳에서 상고대가 피어났다"고 밝혔다. 금요일인 내일(12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아침 기온이 떨어져 쌀쌀한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7∼13도로 기상청은 예보됐다.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도 등 일부 지역은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사진 소백산북부사무소
2021.11.11오후 3:50

'아들 퇴직금 50억' 곽상도 사직안 가결

아들 50억원 퇴직금 논란으로 국민의힘을 탈당한 무소속 곽상도 의원 사직안이 11일 국회 본회의서 총 투표수 252표 중 찬성 194표, 반대 41표, 기권 17표로 가결됐다. 곽 의원은 대장동 개발 사업을 맡은 화천대유에서 6년여 동안 근무한 아들이 퇴직금·위로금 명목으로 50억원을 받아 논란이 되자, 지난달 2일 의원직 사퇴를 선언한 뒤 5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곽상도 사직안 가결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민의힘을 탈당한 무소속 곽상도 의원의 사직안이 총 투표수 252표 중 찬성 194표, 반대 41표, 기권 17표로 통과되고 있다. 2021.11.11 [국회사진기자단]  toadbo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11.11오후 3:30

너럭바위 앞에서 고개숙인 윤석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1일 오후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너럭바위 앞에서 묵념하고 있다. 윤 후보는 이날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후 기자들과 만나 "노 전 대통령께서는 소탈하고 서민적이면서 기득권과 반칙, 특권과 많이 싸우셨다"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신을 잘 배우겠다"라고 말했다. 묘역 방명록에는 '다정한 서민의 대통령 보고 싶습니다'라고 적었다.

(김해=뉴스1) 이동해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1일 오후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故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너럭바위 앞에서 묵념하고 있다. 2021.11.11/뉴스1
2021.11.11오후 3:20

'오늘은 빼빼로 데이'

빼빼로데이(11월 11일)인 11일 오후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다양한 빼빼로 선물셋트가 진열되어 있다.

뉴시스
2021.11.11오후 3:01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와 인사 나누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11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를 방문한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와 인사하고 있다. 이 후보는 이날 크리튼브링크 차관보와 접견한 자리에서 "앞으로 한미 동맹이 경제 동맹으로, 또 글로벌 파트너십으로 계속 성장·발전하길 희망한다"고 말하며, "얼마 전 있었던 한미 정상 간의 합의도 충분히 이행돼 한미관계가 훨씬 더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입국해 한국 정부 당국자들과 연쇄 회동하고 있는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차관보는 12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와도 회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사진기자단
2021.11.11오후 2:45

활짝 웃는 박병석 국회의장…제21대 국회의원 단체사진 촬영

박병석 국회의장 및 국회의원들이 제21대 국회 개원 531일 만인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현관 앞에서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국회의원 단체기념사진은 헌정 자료로 활용되며 국회 내에 전시된다. 단체사진 촬영은 1948년 제헌국회 개원식에서 처음 이뤄졌다. 2012년 제19대 전반기 국회부터 정기적으로 촬영했다. 11월부터 시작된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이날 이뤄진 단체기념사진 촬영은 방역당국과 사전협의를 기초로 진행됐다.

임현동 기자
2021.11.11오후 2:32

유엔참전용사 영국군 무명용사 유해 안장식 열려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인 11일 오전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 내 영국군 묘역에서 열린 영국군 무명용사 유해 안장식에서 의장대가 유해를 봉송하고 있다. 이들은 파주 일대에서 발굴돼 이름 없이 국적만 확인된 전사자들로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2016∼2017년 경기 파주 마지리와 마산리 인근에서 부분 유해로 각각 발굴했다. 한·미 공동 감식 결과 유해의 주인공들은 영국군 제29여단 글로스터대대 소속으로 1951년 4월 벌어진 설마리전투와 파평산전투에서 전사한 것으로 추정됐다. 유엔 참전용사 유해가 국내에서 발굴된 뒤 안장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합뉴스
2021.11.11오후 1:36

민간에 공급되는 군용 요소수

군이 보유 중인 차량용 요소수 예비분이 11일부터 민간에 공급된다. 국방부는 “군 비축 요소수 중 예비분 20만ℓ(200t)를 전날 오후 4시부터 전국 5개 주요 항만 인근 주유소 32곳에 공급해 수출입 컨테이너 화물차 등이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인천시 중구 한 주유소에서 관계자가 군 비축용 요소수를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2021.11.11오전 12:56

전태일 열사 기리며 모인 4139개 동판…노동인권의 길 조성

11일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 세운교 부근에서 '노동인권의 길' 동판 조성 기념식 참석자들이 동판을 살펴보고 있다. 노동인권의 길은 개인·시민사회단체·노동조합 등 각계각층 시민 수천 명이 쓴 문구를 담아 만들어진 4139개의 동판으로 구성됐다. 이 동판이 전태일 35주기에 새겨졌던 동판 길과 이어져 전태일 동상부터 전태일기념관까지 청계천 변을 따라 약 1.8㎞ 거리에 '노동인권의 길'이 조성됐다. 아름다운청년 전태일기념관은 이날 기념관 앞에서 노동인권의 길 열림행사를 시작으로 전태일 열사 51주기인 13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제1회 전태일문화거리축제를 개최한다.

연합뉴스
2021.11.11오전 12:46

'도심 산불, 우리에게 맡겨주세요'

11일 은평구 진관사 인근 북한산에서 도심 주거지역 인근 대형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해 열린 '산불진화 합동훈련'에서 산림청 드론이 산불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2021.11.11오전 11:35

가을의 마지막 선물, 노랗게 물든 반계리 은행나무 아래서

11일 강원 원주시 문막읍 반계리의 대형 은행나무 아래에 낙엽들이 노란 양탄자를 깔아놓은 듯하다. 수령 800년으로 추정되는 이 은행나무는 높이 34.5m, 최대 둘레 14.5m에 이르며 동서로 37.5m, 남북으로 31m가량 넓게 퍼져 천연기념물 제176호로 지정돼 있다.

연합뉴스
2021.11.11오전 11:05

2인승 드론택시 '볼로콥터' 시험 비행

11일 서울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에서 열린 '도심항공교통 비행 시연 행사'에서 멀티콥터형 2인승 기체인 독일의 볼로콥터가 시험 비행을 하고 있다. 정부는 이날 2025년 드론택시 상용화를 앞두고 국내개발 유인탑승 드론기술과 도심항공교통체계(UAM)를 선보였다. UAM은 전기동력·저소음 항공기와 수직이착륙장을 기반으로 도심 환경에서 사람과 화물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운송하는 차세대 첨단교통체계다. 이날 회전축이 고정된 다수의 프로펠러를 이용하는 멀티콥터형 비행시연은 독일의 볼로콥터가 참여했다. 수직으로 이륙해 고도 50m 이하에서 약 3㎞를 비행했다.

공항사진기자단
2021.11.11오전 10:30

민주당 예결위 관련 자료의 빨간 밑줄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원내 상황 및 현안 자료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관련한 예결위 주요 이슈가 정리돼 있다.

임현동 기자
2021.11.11오전 10:08

함안 가야고분서 5세기 중국 청자 발견

아라가야 지배층 집단 무덤으로 알려진 경남 함안 말이산고분군에서 5세기에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중국 청자가 나왔다. 가야 중심 권역에서 중국 청자가 발견되기는 처음으로, 아라가야가 중국 남조와 교류했다는 사실을 뒷받침하는 증거로 평가된다. 남조는 420년 동진이 망한 뒤 589년까지 중국 남쪽에 들어선 나라인 송, 제, 양, 진을 뜻한다. 문화재청과 함안군은 경남연구원 역사문화센터가 발굴조사를 진행한 말이산고분군 75호분에서 아가리 지름 16.3㎝, 높이 8.9㎝인 최고급 중국제 청자를 찾아냈다고 11일 밝혔다. 이 청자는 안쪽과 바깥쪽에 각각 연꽃잎 8개를 새겼다. 오목새김과 돋을새김을 모두 사용해 입체감이 느껴지는 점이 특징이며, 형태가 온전한 편이다. 사진은 중국제 청자가 나온 말이산 75호분의 모습.

사진 문화재청
2021.11.11오전 10:03

수능 D-7, 전국 고교 원격수업으로 전환

11일 오전 대전 유성고등학교 고3 교실에서 원격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11월 18일)을 일주일 앞둔 이 날부터는 집단 감염 예방과 시험장 방역 조치를 위해 전국 모든 고등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앞서 수도권 지역의 고등학교 3학년은 수능 2주 전인 지난 4일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연합뉴스
2021.11.11오전 9:58

김대중 대통령과 악수하는 윤석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1일 오전 전남 목포시 김대중 노벨평화상기념관을 방문해 김대중 전 대통령과 같은 크기의 조형물과 악수하고 있다. 이날 윤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이 된다면 취임 후 바로 한일관계 개선에 나서겠다. '김대중(DJ)-오부치 선언'을 재확인하는 것으로부터 시작"이라고 밝혔다. 윤 후보가 언급한 김대중-오부치 선언은 1998년 당시 김대중 대통령과 오부치 게이조 총리가 함께 발표한 '21세기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으로 일제 식민지 지배에 대한 일본 측 사과 표명과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발전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연합뉴스
2021.11.11오전 9:45

법정 향하는 이재용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속행공판에 출석하며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삼성물산·제일모직의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로 서울중앙지법에서 1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연합뉴스
2021.11.11오전 8:40

쌀쌀한 초겨울 날씨의 출근길, 두툼해진 옷차림

기온이 떨어지며 쌀쌀한 초겨울 날씨를 보인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 네거리에서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이 발걸음을 서두르고 있다. 오늘(1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경기권 남부와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내륙, 제주도에 가끔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오후에는 수도권 북부와 강원내륙·산지에 빗방울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9도, 낮 최고기온은 7~14도로 춥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YONHAP PHOTO-2691〉 겨울로 가는 길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기온이 떨어지며 쌀쌀한 초겨울 날씨를 보인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네거리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서두르고 있다. 2021.11.11  kane@yna.co.kr/2021-11-11 08:39:07/ 〈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