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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선대위’ 3차 인선…공보단장에 박광온, 2030 중심 ‘청년플랫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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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위 3차 인선 발표안. [자료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3차 인선 발표안. [자료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3차 인선을 발표하며 장관 겸직을 제외한 모든 의원의 배치를 끝냈다.

자료에 따르면 중앙선거대책본부의 각 부본부장급에 초ㆍ재선들이 참여하며 선대위 골격이 완성됐다.

선대위는 “선대위 하부 골격이 완성된 만큼 금주부터 선대위 운영에 있어서 본궤도에 진입했다”며 “국회의원 전원(장관 제외 163명)이 참여하는 선대위로 드림원팀이 완성됐다”고 평가했다.

공석으로 비워졌던 선대위 공보단장엔 이낙연 전 대표 캠프 총괄본부장이었던 3선의 박광온 의원이 임명됐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 캠프에서 미디어홍보본부장을 맡은 김성수 전 총리 비서실장은 공보단의 수석부단장을 맡았다.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출신 친문(親文) 윤건영 의원은 중앙선대위 산하 위원회 외교통일정보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됐다.

2030 의원들을 중심으로 구성한 청년플랫폼에는 이동학ㆍ전용기ㆍ오영환ㆍ이소영ㆍ장철민ㆍ김남국 의원 등 총 6명 의원이 임명됐다. 이들은 앞으로 MZ(밀레니얼+Z)세대와의 본격적인 소통에 주력, 이재명 후보의 취약지대인 2030 표심을 끌어오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후보자 직속 평화번영위원회 부위원장에는 김병주, 이용선 의원이 임명됐다. 실용외교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은 김한정 의원이 맡았다. 특보단 부단장에는 조오섭 의원이 임명됐다.

중앙선거대책본부의 총괄선거대책본부 부본부장에는 정태호ㆍ고영인ㆍ이성만ㆍ이형석 등이 임명된 가운데 정태호 의원이 총괄본부실장을 맡았다. 총무본부에는 문진석ㆍ이정문 의원이랑 이정근 제3사무부총장이 부본부장을 맡는다.

중앙선대위 산하 함께하는장애인위원회ㆍ해양수산정책위원회ㆍ너목들위(너의목소리를들으러가는위원회)ㆍ안전사회만들기위원회 위원장으로는 각각 최혜영ㆍ윤재갑ㆍ이탄희ㆍ황운하 의원이 임명됐다. 외교통일정보위원회에는 윤건영ㆍ홍기원 의원이, 돌봄복지국가위원회에는 서영석ㆍ최혜영 의원이 각각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유세본부에는 김승남 의원이 수석부본부장을, 박상혁ㆍ허영 의원이 부본부장을 맡으며, 홍보소통본부에는 김원이 의원이 수석부본부장을, 강준현ㆍ권인숙 의원이 부본부장을 맡는다.

전략기획본부에는 강득구ㆍ민형배ㆍ장철민 의원이, 정책본부에는 양이원영ㆍ이용우ㆍ정일영ㆍ홍성국 의원이, 조직본부에는 김민철ㆍ민병덕ㆍ최종윤 의원이 부본부장으로 임명됐다. 직능본부에는 서동용ㆍ서영석ㆍ오영환ㆍ임오경 의원이, 여성본부에는 문정복 의원이 부본부장을 맡으며 공명선거본부에는 신영대ㆍ오기형ㆍ이수진(동작을) 의원이 부본부장을 맡게됐다.

그밖에도 부본부장급으로 윤영찬ㆍ정필모 의원(미디어콘텐츠본부), 김승원ㆍ유정주ㆍ이병훈 의원(문화강국본부), 김수흥ㆍ양경숙ㆍ양기대ㆍ윤준병 의원(자치분권본부), 김경만ㆍ이동주ㆍ이장섭 의원(소상공인자영업민생본부), 이원택ㆍ주철현 의원(농어민본부), 윤영덕 의원(국민참여플랫폼)의 인선이 발표됐다.

박영순ㆍ이원택ㆍ임호선ㆍ최기상 의원은 상황실 수석부실장을 맡는다. 법률지원단에는 김회재ㆍ소병철ㆍ주철현 의원이 공동수석부단장을, 김남국ㆍ김승원ㆍ민병덕ㆍ박상혁ㆍ서동용ㆍ오기형ㆍ이수진(동작을)ㆍ이정문ㆍ이탄희ㆍ최기상ㆍ홍정민 의원이 부단장을 맡는다. 현안대응TF에는 황운하ㆍ홍기원 의원이 부단장으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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