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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34.7% 李 30.7%…여야 후보 확정 직후 여론조사 [넥스트리서치]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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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왼쪽)과 이재명 경기지사. 오종택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왼쪽)과 이재명 경기지사. 오종택 기자

국민의힘 경선 레이스에서 윤석열 후보가 내년 대선 주자로 확정되면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대선후보를 확정 짓게 됐다. 양 당의 경선이 끝난 직후 진행된 여론조사 결과 윤 후보가 이 후보를 오차 범위 안에서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업체 넥스트리서치가 SBS 의뢰로 지난 6~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2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선 주자 지지도에서 윤 후보는 34.7%를 기록했다. 이 후보는 30.7%로 나타났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4.9%)와 심상정 정의당 후보(3%),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0.9%)가 뒤를 이었다.

지지 여부와 관련 없이 누가 당선 가능성이 가장 큰 후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44.4%는 이 후보라고 답했다. 윤 후보라고 답한 이들은 40.9%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선 86%, 유선 14% 비중으로, 총 4851명에 설문을 시도해 이 중 10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및 넥스트리서치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대선 주자 지지도. 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co.kr

대선 주자 지지도. 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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