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 [이번 주 핫뉴스] 첫눈 올까…시진핑 6중전회, 윤석열 광주행 (8~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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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핫뉴스] 첫눈 올까…시진핑 6중전회, 윤석열 광주행 (8~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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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핫뉴스] 첫눈 올까…시진핑 6중전회, 윤석열 광주행 (8~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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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둘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추위 #금성 엄폐 #부스터샷 #대장동 #월드컵 최종예선 #휘발유 #민주노총 #윤석열 광주 #시진핑 6중전회 #요소수 등이다.

8일부터 시작되는 추위는 11~12일 절정에 달했다가 13일부터 기온이 점차 올라 14일 오전엔 평년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 중ㆍ북부지방에 올겨울 첫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

8일 오후 1시~2시 사이 달 뒤로 금성이 가려지는 ‘금성 엄폐’ 현상을 관측할 수 있다.

월요일부터 얀센백신접종자에 대한 추가접종(부스터샷)이 시작된다. 10일부터는 요양병원ㆍ시설 입원ㆍ입소종사자 약 50만명에 대한 추가접종도 이뤄질 예정이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가 공공의료 확대와 간호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며 11일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서울대병원 노조가 하루 전 10일부터 파업에 나선다. 민주노총은 이번 주 토요일 서울 도심에서 1만명 규모의 ‘전태일 열사 정신 계승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대장동 개발 로비ㆍ특혜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인 유동규(구속)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첫 공판이 10일 열린다.

압수수색 과정에서 한동훈(47ㆍ사법연수원 27기) 검사장을 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정진웅(52ㆍ29기)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의 항소심 첫 재판이 11일 열린다.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벤투호’ 한국 축구대표팀이 11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아랍에미리트(UAE)와 최종예선 5차전을 치른다. 이후 카타르 도하로 건너가 이라크와 17일 오전 0시(한국시간) 6차전을 한다.

정부는 휘발유 등 유류가격 상승에 따른 국민 부담을 줄이고자 12일부터 유류세를 인하할 예정이지만 국내 휘발유 가격은 7주 연속 상승세다.

시진핑(習近平ㆍ68) 중국 국가주석 연임을 위한 교두보 마련이자 길 닦기가 될 지난 100년의 성취와 경험을 총결하는 세 번째 ‘역사 문건’을 다루는 공산당 제19기 중앙위원회 제6차 전체회의가 8일부터 나흘 회기로 열린다.

전국적으로 요소수 품귀 현상이 빚어지는 가운데 정부는 8일부터 요소·요소수에 대한 매점매석을 금지하는 고시를 시행한다.

[이번 주 핫뉴스]는 한 주 동안 예정된 주요 뉴스들을 날짜별로 정리한 기사입니다. 상세한 기사는 날짜별 기사 아래 ‘전문보기’를 누르시면 됩니다.
[이번 주 핫뉴스]는 매주 월요일 오전 6시에 업로드됩니다.

2021.11.08

8일부터 얀센 접종자 부스터샷 본격화…10일 요양병원-시설도

8일부터 얀센 백신접종자에 대한 추가접종(부스터샷)이 시작된다. 대상자는 얀센 백신을 접종한 후 2개월이 지난 이들이다.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mRNA(메신저 리보핵산) 계열 백신(화이자, 모더나)으로 접종받을 수 있다. 30세 이상 대상자의 경우, 희망자는 얀센 백신으로도 부스터샷 접종이 가능하다. 이날부터 진행되는 얀센 백신 접종자 추가접종은 지난달 28일부터 사전 예약을 마친 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의료기관의 예비명단을 이용한 잔여백신 접종은 이미 지난 1일부터 진행 중이다.

10일부터는 요양병원ㆍ시설 입원ㆍ입소종사자 약 50만명에 대한 추가접종도 이뤄질 예정이다. 이들은 올 2월 말부터 국내에서 가장 먼저 접종한 대상군이다. 원칙적으로 추가접종은 기본접종 6개월 이후부터 가능하나 최근 돌파감염 사례가 늘어 시기를 1개월 앞당겼다.

2021.11.08

비→눈 변해 중부 ‘첫눈’ 가능성

기상청은 8일 오후부터 10일 오전까지 한반도 북쪽에 저기압이 정체하면서 한기가 남하해 2차 기압골을 발달시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했다. 이 비는 차가운 공기가 대기를 차지하고 있는 곳에 내리면서 눈으로 변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중·북부지방에 올 겨울 첫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기상청은 경기 북부지역과 강원 산간지역 등 ‘기온이 낮고 고도가 높은 지역’에 눈이 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으며 특히 강원 산간지역에는 대설특보가 발령될 수도 있을 것으로 봤다.이번 비는 추위도 몰고 올 것이라고 기상청은 예상했다.

8일은 아침까진 기온이 비교적 높으나 낮부턴 급격히 내려가겠다. 이후 13일까지 아침 기온 -1~9도, 낮기온 8~18도로 춥겠다. 여기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14일 오전엔 평년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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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8

이번에 놓치면 15년 뒤…8일 오후 1~2시 달이 금성 가린다

8일 오후 1시 36분~2시 6분 사이에 달이 금성을 가리는 ‘금성 엄폐’ 현상을 관측할 수 있다. 국립과천과학관 유튜브 채널은 이 현상을 실시간 생중계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최근에 관측된 금성 엄폐 현상은 지난 2012년 8월14일이다. 과학관은 “다음번에 우리나라에서 관측 가능한 금성 엄폐는 15년 뒤인 2036년 9월17일”이라고 밝혔다. 이번 금성 엄폐 현상은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러시아 등 일부 지역에서만 볼 수 있다.

망원경이 있으면 금성 엄폐 현상을 직접 관측할 수 있다고 한다. 시력이 좋고, 날씨 등 여건이 괜찮을 경우에는 맨눈으로도 관측할 수 있다.

금성 엄폐가 진행되는 모습. 사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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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8

8일부터 中 6중전회…시진핑 장기집권 명분 '역사결의' 주목

중국 공산당 19기 중앙위원회 6차 전체회의(19기 6중 전회)가 8일 베이징에서 나흘 일정으로 개막한다. 이번 6중 전회에서는 ‘당의 100년 분투의 중대한 성취와 역사 경험에 관한 결의’를 심의할 것이라고 인민일보 등 관영매체들이 예고한 바 있다. 공산당 사상 3번째 역사 결의가 이번 회의 기간 발표될 전망이다.이번에 나올 역사 결의는 시진핑(習近平ㆍ68) 중국 국가주석 초장기 집권의 명분 내지 이론적 토대의 역할을 하게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통들은 보고 있다.

시진핑은 8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중국 공산당 19기 6중전회를 통해 중공 역사상 세 번째 역사결의를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지난 6일 국가역할모델들과의 만남. 신화=연합뉴스

☞역사 결의=중국 공산당의 주요 문건으로 1945년 마오쩌둥의 ‘약간의 역사 문제에 관한 결의’, 1981년 덩샤오핑의  ‘건국 이래 당의 약간의 역사 문제에 관한 결의’를 말한다. 19기 6중전회에서 시진핑 주도로 ‘당의 100년 분투의 중대 성취와 역사 경험에 관한 결의’가 통과될 전망이다.

2021.11.08

요소수, 호주서 2만ℓ수입…8일부터 매점매석 금지 고시 시행

전국적으로 요소수 품귀 현상이 빚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이번 주 호주로부터 요소수 2만 리터를 수입한다. 신속한 수송을 위해 군 수송기를 활용한다.
정부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2차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산업용 요소·요소수 수급 현황 및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호주뿐 아니라 베트남 등 요소 생산 국가와 연내 수천 톤이 도입되도록 협의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시장교란 행위에 즉각 대응하기 위해 요소·요소수 매점매석을 금지하는 고시는 8일부터 시행된다. 매점매석하면 물가안정법 26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을 물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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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0

윤석열, 10일 광주 사과 방문...11일 봉하마을 노무현 묘역 참배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지역방문 첫 행선지로 10일 광주를 택했다. 그는 8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후, 10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광주를 방문할 예정이다. 윤 후보는 광주에서 ‘전두환 옹호 발언’에 대해 사과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 후보는 지난 5일 방송 인터뷰에서 ‘전두환 옹호 발언’에 대해 “광주 시민의 마음을 풀 수만 있다면 사과를 한두 번 해서 끝날 것이 아니다”라고 했다.
광주 방문 이튿날인 11일에는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할 예정이다.

2021.11.10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10~12일 방한…한반도문제 등 논의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10~12일 한국 서울을 방문한다. 국무부는 지난 4일(현지시간) 이번 순방을 설명하며 “21세기의 가장 심각한 글로벌 도전 과제들에 대응하기 위해 함께 협력하는 동맹국(한·일)에 대한 미국의 약속을 재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크리튼브링크 차관보는 방한 기간 카운터 파트너인 여승배 외교부 차관보를 만나 한미 차관보 협의를 할 예정이다. 또 한국 정부 고위급 관계자들과도 만난다. 이 자리에서는 한국 정부가 추진 중인 종전선언에 대한 입장과 미국의 대중국 정책과 관련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7일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와 각각 면담하는 일정을 논의 중이라는 보도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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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0

700억 약정 의혹…'대장동 키맨' 유동규, 10일 첫 재판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인 유동규(구속)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첫 공판이 10일 열린다. 대장동 사건 첫 형사재판이다. 정식 공판기일인 만큼 피고인인 유 전 본부장도 직접 법정에 출석해야 한다. 유 전 본부장은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의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700억원을 받기로 약정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유 전 본부장은 성남시설관리공단 기획관리본부장이었던 2013년 대장동 개발업체로부터 사업 편의 제공 등 대가로 수차례에 걸쳐 총 3억5200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지난달 21일 구속기소 됐다.

유 전 본부장은 또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57·구속)씨 등과 공모해 화천대유 측에 최소 651억원가량의 택지개발 배당 이익과 시행 이익을 몰아주고 그만큼 공사에 손해를 입힌 혐의로 지난 1일 추가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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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0

의료연대 11일 총파업 예고… 서울대병원은 10일부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가 공공의료 확대와 간호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며 11일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서울대병원 노조가 하루 전 10일부터 파업에 나선다. 서울대병원 노조 조합원은 3200여 명으로 간호사와 임상병리사, 의료기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의사는 노조원이 아니다. 노조는 파업에 돌입하더라도 응급실, 중환자실, 분만실, 신생아실 등 생명과 직결되는 업무를 맡는 필수 인력은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의료연대본부 소속 서울대병원과 경북대병원, 대구가톨릭대의료원, 강원대병원, 동국대병원, 포항의료원, 대구가톨릭대의료원 민들레분회, 울산대병원민들레분회, 울산동구요양원분회 등 9개 사업장이 현재 쟁의조정을 신청했거나 파업을 결의했다.

2021.11.11

수능 일주일 전부터 고교 전면 원격수업

18일 수능을 앞두고 수험생과 감독관을 보호하기 위해 전국 고등학교는 일주일 전인 11일부터 원격수업으로 전환해 수능에 대비한다. 수험생 중 확진 판정을 받은 경우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해 시험을 치르게 된다. 수험생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수능 전날 오후 10시까지 보건소를 운영한다.

수능 시험 전날인 17일에는 보건소에서 수능 지원자에 대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신속하게 실시하고, 검사 시간도 오후 10시까지로 연장한다. 검사 결과 확진이나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수험생은 바로 관할 교육청에 통보해야 수능 응시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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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1

‘독직폭행 1심 유죄’ 정진웅, 항소심 첫 재판

압수수색 과정에서 한동훈(47ㆍ사법연수원 27기) 검사장을 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정진웅(52ㆍ29기)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의 항소심 첫 재판이 11일 열린다.

정 연구위원은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으로 근무하던 지난해 7월29일 채널A 강요미수 의혹에 연루된 한 검사장의 휴대전화 유심(USIM) 카드를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팔과 어깨 등을 잡고, 소파 아래로 밀어 누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정 연구위원 측은 한 검사장이 증거인멸을 시도해 이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한 신체적 접촉이 있었을 뿐, 폭행의 의도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지만 1심에서 유죄가 인정돼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 자격정지 1년을 선고받았다.

정 연구위원은 지난해 11월 재판에 넘겨진 지 9개월 만이자 1심에서 유죄가 선고된 후인 8월 울산지검 차장검사에서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인사 조치됐다.

2021.11.11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UAE·이라크와 2연전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벤투호’ 한국 축구대표팀이 11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아랍에미리트(UAE)와 최종예선 5차전을 치른다. 이후 카타르 도하로 건너가 이라크와 17일 오전 0시(한국시간) 6차전을 한다. 한국은 현재 2승 2무(승점 8)로 이란(승점 10ㆍ3승 1무)에 이어 A조 6개국 중 2위다.

UAE와 이라크는 아직 승리 없이 나란히 3무 1패(승점 3)로 5, 6위에 처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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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2

휘발유 가격 7주 연속 상승, 오는 12일 유류세 인하

지난 2일 기획재정부는 12일부터 정유사 등에서 반출하는 휘발유ㆍ경유ㆍLPG(액화석유가스)ㆍ부탄의 유류세를 20% 내린다고 밝혔다. 유류세가 낮아지면 주유소에서 그만큼 싼값에 기름을 사오기 때문에 판매 가격도 낮아질 수 있다. 유류세 인하분을 소비자가격에 전부 반영하면 휘발유는 L당 164원, 경유 116원, LPGㆍ부탄 40원씩 싸진다.

하지만 국내 휘발유 가격은 7주 연속 상승세다. 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 주와 비교해 25.2원 오른 리터당 1787.9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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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3

민주노총 1만명 집회 강행 입장

민주노총은 전태일 열사 51주기인 13일 오후 2시 서울 도심에서 1만명 규모의 '전태일 열사 정신 계승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민주노총은 499명씩 70m 거리를 둔 20개 무리가 세종대로에서 대회를 열겠다는 계획을 냈다. 지난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계획(위드 코로나)이 시작하면서 최대 499명까지 모이는 것이 가능해졌다. 하지만 서울시와 경찰은 사실상 같은 장소에 1만명이 모이는 단일 집회로 보고 감염병예방법 위반이라고 판단, 불허했지만 민주노총은 강행하겠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