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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서 짚트랙 타다가 '뚝'…5m 추락 여성, 현재 의식불명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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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 용평리조트에 설치된 짚트랙. [유튜브 캡처]

강원 평창군 용평리조트에 설치된 짚트랙. [유튜브 캡처]

강원 평창군에서 이동형 공중체험시설인 짚트랙을 타고 하강하던 중 철제 레일이 끊겨 30대 여성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0분쯤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용평리조트에서 짚트랙 체험중이던 30대 초반 여성 관광객 A씨가 5m 높이에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의식을 잃었고, 심정지 상태로 닥터헬기에 의해 원주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사고는 A씨가 하강하던 중 철제 레일이 끊기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경찰은 이동형 공중 체험시설의 관리·운영자 등을 대상으로 사고 경위와 업무상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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