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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츠랩]폴리실리콘 가격 오르는데 분양대금 2.7조원까지, OCI

중앙일보

입력

OCI는 태양전지와 반도체 웨이퍼의 핵심소재인 폴리실리콘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요즘 신재생에너지라고 해서 유럽 중국에 미국까지 태양광 발전소를 엄청 짓고 있는데요.

최근 폴리실리콘 공급이 부족해서 가격이 급등하는 바람에, OCI의 3분기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무려 1000% 그러니까 10배나 늘었습니다!

그동안에는 중국업체들이 폴리실리콘을 마구 생산해서 걱정이 많았어요. 그런데 미국과 유럽이 중국산 폴리실리콘 사용을 제한하고, 중국도 저탄소 정책을 펴면서 석탄발전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석탄발전으로 공장을 가동하는 중국 업체들이 대량 생산하는 데 걸림돌이 생긴 거죠. OCI에는 호재입니다.

폴리실리콘 이외에는 최근 업황이 안 좋은 석유화학 부문, 3분기에 흑자 전환한 태양광 발전설비 부문이 있는데….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건 인천 남구 학익동의 옛 OCI 공장 재개발 사업입니다. OCI는 이 사업으로 앞으로 5~6년간 2조7000억원을 벌어들일 전망인데요. 재무 건전성 걱정은 없겠네요.

인천 학익동 씨티오씨엘 조감도. 사진 씨티오씨엘 분양 홈페이지

인천 학익동 씨티오씨엘 조감도. 사진 씨티오씨엘 분양 홈페이지

지금 수급 상황을 보면 4분기는 물론 내년에도 폴리실리콘 가격이 크게 무너질 염려는 없다고 하네요. OCI는 최근 바이오 사업에도 투자를 늘리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 건강한 주식 맛집, 앤츠랩으로 달려오세요~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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