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요원·송강·윤박·유라…방영 예정 JTBC 드라마 배우도 기증행렬[위아자2021]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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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의 나눔장터인 ‘위아자 나눔장터 2021’에 명사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2022년 방송 예정인 JTBC 드라마의 출연진들도 소장품을 기증하며 나눔 릴레이에 동참했다.

먼저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JTBC 드라마 ‘기상청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 출연 배우들이 기증품을 보내왔다. 기상청사람들은 기상청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직장 생활'을 그린다.

2022년 방영예정인 JTBC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에 출연하는 배우 송강·윤박·유라가 소장품을 보내왔다. 사진 JTBC·위스타트

2022년 방영예정인 JTBC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에 출연하는 배우 송강·윤박·유라가 소장품을 보내왔다. 사진 JTBC·위스타트

드라마에서 기상청 총괄 2과 특보 담당 '이시우' 역을 맡은 배우 송강은 올해 6~7월 방송했던 JTBC 드라마 '알고 있지만' 공식굿즈와 드라마OST 사인CD를 보내왔다.

굿즈에는 남자 주인공 송강(박재언 역)이 매회 들고나와 온라인에서 매진됐던 나비 문양 라이터 5개가 담겼다. 소주잔 4세트(4개입)와 드라마OST 사인CD 5개, 드라마 스티커와 나비타투스티커도 포함됐다.

배우 윤박은 물걸레청소기를 기증했다. 윤박은 드라마에서 기상청 대변인실 통보관 '한기준'으로 분해, '엘리트' 캐릭터로 돌아온다.

드라마에서 일간지 기상전문 기자 '채유진'역을 맡은 배우 유라는 모자를 기증했다. 유라는 드라마 속 캐릭터에 자신만의 통통 튀는 매력을 더한 신선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JTBC의 새 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에 출연하는 배우 이요원도 사인이 그려진 한정판 골프모자와 와인을 기증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그린마더스클럽은 '녹색어머니회'로 대표되는 초등커뮤니티의 민낯과 동네 학부형들의 위험한 관계망을 그리는 드라마다.

2022년 방영예정인 JTBC 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에 출연하는 배우 이요원이 소장품을 기증했다. 사진 JTBC·위스타트

2022년 방영예정인 JTBC 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에 출연하는 배우 이요원이 소장품을 기증했다. 사진 JTBC·위스타트

처음 엄마 역할에 도전한 이요원은 자존심으로 똘똘 뭉친 고학력 엄마 ‘은표’ 역할을 맡았다. 자칭 '베타맘'이었던 은표가 초등 커뮤니티안에서 온갖 사건들을 겪으며 변해가는 모습을 입체적으로 그려낸다.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 출연하는 배우 김지원도 기증품을 보내왔다.

명사기증품은 12월까지 위스타트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경매 또는 특별판매될 예정이다. 1차 온라인 특별판매는 11월 16일부터 26일까지, 2차는 12월 7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온라인 경매는 12월 3일부터 21일까지 두 차례에 나눠 열린다. 자세한 판매일정과 물품 목록은 위아자 홈페이지(weaja.joins.com)와 위스타트 홈페이지(westar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판매 기부금 전액은 위스타트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아동과 기후위기 취약계층 가정을 돕는 데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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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홈페이지에서 '위아자'를 검색해 보세요 https://www.joongang.co.kr/topic/1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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