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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직원 ‘슬기로운 ESG 생활’ 실천

중앙일보

입력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이 따릉이를 타고 출근하는 모습. [사진 국민체육진흥공단]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이 따릉이를 타고 출근하는 모습. [사진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임직원이 함께 ESG 문화 확산을 위한 발걸음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차 없는 날 지정해 대중교통 출근

공단은 다음달 15일까지 매주 수요일을 ‘올림픽공원 차 없는 날’로 정해 임직원과 올림픽공원 내 유관단체들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국민들과 운동도 하고 쓰레기도 줍는 ‘함께하는 플로깅 행사’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조현재 공단 이사장은 3일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대중교통과 서울시 공공자전거인 ‘따릉이’를 이용해 출근해 탄소배출 저감에 앞장섰다. 공단 직원 30여명도 플로깅 행사에 참여했다. 조 이사장은 “공단은 환경경영 국제표준인 ISO-14001을 체육계 공공기관 최초로 획득하는 등 ESG경영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스포츠로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ESG 경영을 위해 현재 조성 중인 올림픽 스포츠콤플렉스와 스포츠 가치센터를 에너지 절감형 시설로 준비하고 있다. 국민체육센터 34개소를 친환경 시설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로 힘든 소상공인 및 스포츠단체 입주단체, 체육학술단체들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올림픽공원 편익시설 임대료를 약 9억 3000만원 감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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