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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목에 타투 한 류호정 의원, 타투법 빨리 논의 합시다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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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3일 국회 의원회관 앞에서 열린 타투 오픈베타서비스 행사에서 타투 스티커 체험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3일 국회 의원회관 앞에서 열린 타투 오픈베타서비스 행사에서 타투 스티커 체험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지난 6월 타투업 합법화 법안을 발의한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3일 국회 잔디밭에서 타투 스티커 체험을 할 수 있는 ‘타투 오픈베타 서비스’ 행사를 열었다.

류호정 의원이 3일 국회 의원회관 앞에서 열린 타투 오픈베타서비스 행사에서 '정의당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류호정 의원이 3일 국회 의원회관 앞에서 열린 타투 오픈베타서비스 행사에서 '정의당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류 의원은 “오늘 국회에 계신 분들 점심시간에 맞추어 진행되는 행사”라며 “타투이스트분들한테 타투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물을 수 있고 타투 스티커도 골라서 붙여갈 수 있다”라고 타투 오픈베타 행사를 소개했다.

류호정 의원(왼쪽)이 타투 스티커 체험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류호정 의원(왼쪽)이 타투 스티커 체험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이어 “지금 (타투) 합법화에 관해서 많은 국민이 지지 의사를 보내주고 계신다. 그러나 국회에서는 아직도 논의하고 있지 않다”며 “법안이 발의만 되고 잠들어 있기 때문에 법을 빨리 논의하라는 뜻에서 국회 안에서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류호정 의원(오른쪽)이 3일 국회 의원회관 앞에서 열린 타투 오픈베타서비스 행사에서 타투 스티커 체험을 지켜보고 있다. 임현동 기자

류호정 의원(오른쪽)이 3일 국회 의원회관 앞에서 열린 타투 오픈베타서비스 행사에서 타투 스티커 체험을 지켜보고 있다. 임현동 기자

이날 타투 체험에 참여한 박선민 씨는 “이렇게 예쁜 타투가 불법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며 “타투이스들이 고발되지 않고 이런 일들을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타투 오픈베타서비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이 타투 스티커를 보여주고 있다. 임현동 기자

타투 오픈베타서비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이 타투 스티커를 보여주고 있다. 임현동 기자

가슴에 타투 스티커를 붙인 한 남성은 “ 류 의원께서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다. 동참하고 싶어서 체험 행사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시민들이 타투 스티커를 보여주고 있다. 임현동 기자

시민들이 타투 스티커를 보여주고 있다. 임현동 기자

3일 국회 의원회관 앞에서 한 시민들이 타투 스티커를 보여주고 있다. 임현동 기자

3일 국회 의원회관 앞에서 한 시민들이 타투 스티커를 보여주고 있다. 임현동 기자

류호정 정의당 의원(왼쪽)이 3일 국회 의원회관 앞에서 열린 타투이스트와 함께 하는 타투 스티커 체험 행사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류호정 정의당 의원(왼쪽)이 3일 국회 의원회관 앞에서 열린 타투이스트와 함께 하는 타투 스티커 체험 행사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류 의원은 지난 6월 국회 본청 앞 잔디밭에서 타투 스티커를 붙인 등이 드러나는 보랏빛 원피스를 입고 타투업법 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어 화제가 됐었다.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지난 6월 타투업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SNS에 게재했다. [류호정 의원 SNS 캡처]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지난 6월 타투업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SNS에 게재했다. [류호정 의원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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