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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 & Now] 주택 거래는 줄고, 인허가는 늘어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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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3면

9월 주택 매매 증감률

9월 주택 매매 증감률

수도권에서 주택 거래는 줄었지만 향후 공급 물량을 가늠할 수 있는 주택 인허가 물량은 크게 늘었다. 국토교통부가 2일 발표한 주택거래 통계다. 지난 9월 서울의 주택 거래량은 9584가구에 그쳤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9% 감소했다. 수도권 주택 거래량은 3만7225가구로 1년 전보다 2.3% 줄었다.

1~9월 주택 인허가 증가율

1~9월 주택 인허가 증가율

지난 9월 서울의 전·월세 거래량은 5만5736가구로 2% 증가했다. 이 중 월세는 19.4% 늘었지만 전세는 9.7% 줄었다. 서울의 주택임대에서 월세의 비중은 45.2%였다.

서울에서 주택 인허가 물량은 올해 들어 지난 9월까지 6만2516가구였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2% 늘었다. 같은 기간 수도권 전체로는 주택 인허가 물량(18만3869가구)이 21.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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