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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8.49% 급등, 1200달러도 돌파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 AP=연합뉴스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 AP=연합뉴스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주가가 1일(현지시간) 8% 이상 급등해 1200달러를 돌파했다.

나스닥에 상장한 테슬라는 전 거래일보다 8.49% 상승한 1208.59달러로 마감했다.

주가가 오르면서 테슬라의 시가총액도 늘어났다. 시총 분석 사이트 컴퍼니스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테슬라의 시총 규모는 1조 2000억 달러를 돌파한 1조214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테슬라의 주식 23%를 보유하고 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의 재산도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야후 파이낸스 캡처]

[야후 파이낸스 캡처]

골드만삭스 펀드매니저 출신의 주식 평론가 짐 크레이머는 CNBC에 "테슬라 주식의 연이은 강세가 놀랍다. 우리가 현재 다뤄야만 하는 현상"이라고 말했다.

테슬라는 지난달 20일 올해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한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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