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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사전청약, 오늘은 해당지역 1순위자 일반공급 신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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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3기 신도시 등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2차 사전청약 접수를 시작했다. 이번 2차 사전청약에선 11개 지구에서 주택 1만102가구를 공급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1일에는 해당 지역의 3년 이상 무주택자(청약저축 납입인정 금액 600만원 이상)를 대상으로 일반공급 신청을 받았다. 2일에는 해당 지역 1순위자, 오는 3~5일은 수도권 1순위자의 일반공급 신청을 받는다. 수도권 거주자의 신혼희망타운 사전청약은 1일부터 5일까지 진행한다. 해당 지역 거주자의 신혼희망타운 사전청약은 지난달 29일 마감했다.

일반공급 물량은 경기도 남양주 왕숙2(225가구), 성남 신촌(46가구), 의정부 우정(150가구), 파주 운정3(335가구)과 인천 검단(179가구) 등 935가구다. 전용면적 84㎡짜리는 남양주 왕숙2(64가구), 인천 검단(113가구), 파주 운정3(192가구) 등 369가구가 해당한다. 수도권 거주자 대상으로 공급하는 신혼희망타운은 경기도 의왕 월암(825가구), 수원 당수(459가구) 등 1284가구다.

분양가는 남양주 왕숙2의 전용면적 59㎡가 4억1000만원대, 전용면적 84㎡짜리는 5억6000만원대로 정했다. 인천 검단과 파주 운정의 전용면적 84㎡짜리는 4억원대다.

일반공급 1순위 자격을 얻으려면 무주택 기간이 3년 이상이고 청약저축에 가입한 지 2년 이상 지나야 한다. 전용면적 60㎡ 이하를 신청하려면 자산·소득요건을 갖춰야 한다. 청약접수는 LH의 사전청약 전용 홈페이지에서 한다. 당첨자는 오는 25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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