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의 부활…광고 재개 이어 영화 '슬픈 연대'도 촬영한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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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호. [사진 김선호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김선호. [사진 김선호 인스타그램 캡처]

여자친구에게 낙태를 종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 등에서 하차했던 배우 김선호가 영화 ‘슬픈 연대’에 출연한다.

제작사 뉴(NEW)는 1일 “영화 ‘슬픈 열대’ 제작진은 고심 끝에 김선호와 함께 연내에 촬영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선호는 지난달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폭로 글을 통해 전 여자친구에게 낙태를 종용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tvN ‘갯마을 차차차’ 배우 인터뷰가 연이어 취소됐고, KBS 예능 ‘1박 2일’ 제작진은 그를 프로그램에서 하차시켰다.

영화 ‘2시의 데이트’ ‘도그 데이즈’ 등 출연이 취소됐으며, 유통업계는 김선호가 모델로 등장하는 사진 등을 내리며 대처에 나서기도 했다.

그러나 같은 달 말 연예매체 디스패치가 김선호 측 제보를 바탕으로 전 여자친구를 둘러싼 의혹 등을 보도하면서 논란은 또 다른 국면을 맞았다.

이후 김선호 사진을 비공개 처리했던 캐논코리아, 미마마스크, 푸드버킷 등이 그의 사진을 다시 노출하는 등 광고 재개 흐름을 보이고 있다.

2주째 김선호 분량을 통편집해 방송한 ‘1박2일’ 프로그램 게시판에는 “진실이 밝혀지고 있다” “김선호 없는 1박 2일 안 본다” “재방이라도 김선호 포함한 편집본 올려달라” 등의 글이 게시됐다.

반면 “제작진과 다섯 멤버를 응원한다” “팬 때문에 연예인까지 싫어지네” “김선호 복귀하면 1박2일 안 볼 것” 등의 의견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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