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갤플립”…삼성, 3분기 북미 스마트폰 시장서 1위

중앙일보

입력 2021.11.01 10:16

업데이트 2021.11.01 10:18

3분기 북미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그래픽 스트래티지 어낼리틱스]

3분기 북미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그래픽 스트래티지 어낼리틱스]

삼성전자가 3세대 폴더블폰인 갤럭시Z 폴드3·플립3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올해 3분기 북미 스마트폰 시장 1위 자리를 수성했다. 지난 9월 아이폰13을 출시한 애플을 1%포인트 차로 따돌렸다.

1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어낼리틱스(S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3분기 북미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38%로 1위를 지켰다.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포인트 증가했다. 애플 역시 같은 기간 점유율이 5%포인트 늘었지만 점유율 37%로 2위에 머물렀다. 이어 모토로라(10%), 알카텔(5%), BLU(3%) 순이었다.

켄 히어스 SA 연구이사는 “삼성은 선도적인 기술과 광범위한 제품 포트폴리오의 결합으로 북미 지역 출하량이 성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삼성 스마트폰은 프리미엄 갤럭시S21과 보급형 A시리즈를 기반으로 북미 지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안드로이드 기기”라며 “LG전자의 영업 종료도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특히 SA는 삼성전자의 갤럭시Z 시리즈에 주목했다. 우디 우 SA 이사는 “갤럭시Z 폴드3와 플립3는 북미에서 매우 강력한 판매자였다”며 “특히 플립3의 경우 3분기에 북미에서 가장 많이 팔린 5대 스마트폰 리스트에 오르는 것을 간신히 놓쳤다”고 밝혔다.

그는 “삼성전자 역시 부품 부족 문제에 직면해 있다”면서도 “삼성은 4분기에도 폴더블폰 제품의 판매 호조를 예상하고 있고, 블랙프라이데이 등 주요 프로모션이 플립3와 폴드3의 판매를 촉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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