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에 차 놓고 사라진 건설사 대표…전북 정·재계 뒤집혔다 [사건추적]](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404/23/df7d6025-7503-46ff-95c7-aa068e21a72b.jpg.thumb.jpg/_ir_432x244_/aa.jpg)
11월 첫째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위드 코로나 #민주당 선대위 #국민의힘 대선후보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정인이 #수퍼예산 #카카오페이 #코리아세일페스타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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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시작된다. 군도 휴가 정상화 등 거리두기 단계를 완화한다. 대학교도 단계적으로 대면활동이 본격화된다
더불어민주당이 2일 선거대책위원회 체제로 공식 전환한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5일 열리는 전당대회를 통해 선출된다.
카카오페이는 3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한다.
애플TV플러스(4일)와 디즈니플러스(12일) 등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업계의 공룡이 잇달아 한국에 상륙한다.
2021 프로야구 최강팀을 가리는 포스트시즌이 1일 키움과 두산 간 와일드카드(WC) 1차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7전 4선승제 한국시리즈 일정은 14~22일까지다.
유럽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회의(COP26)에서 한국의 상향된 ‘2030 NDC’(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를 발표하고, 글로벌 메탄 서약 가입을 선언할 예정이다.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코리아세일페스타가 1일 개막한다.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사적모임 10~12명·24시간 영업 가능
1일부터 4주간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1단계가 시행된다. 새로운 방역체계에 따르면 백신 접종 유무와 상관없이 수도권은 10명까지, 비수도권은 12명까지 모일 수 있다. 다만 식당과 카페는 취식 과정에서 마스크를 벗는 상황을 고려해 미접종자가 최대 4명까지 모일 수 있다.
유흥시설·헬스장 등 고위험시설을 제외한 다중이용시설의 영업 제한이 풀려 24시간 영업이 가능해진다.
수능이 끝난 다음주인 22일부터 전국 유·초·중·고등학생들은 전면등교를 하게 된다.
국회, 1일 예산안 공청회 개최…604조원 수퍼예산 심사 돌입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일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열고 전문가 의견을 청취, 604조4000억원 규모의 예산 심사 절차에 돌입한다.
여야는 5~8일 종합정책질의, 9~10일 경제부처 예산심사, 9~12일까지는 비경제부처 예산심사를 진행하는 것에 합의했다.
예결위는 이어 15일부터 예결소위원회 심사를 진행한 뒤 본예산 처리 법정시한인 12월2일 본회의에서 예산안을 의결한다는 방침이다.
2022년도 예산안은 올해 예산 대비 8.3%가량 증가한 604조4000억원 규모다. 이번 정부의 마지막 예산이자 새로 들어설 정부의 첫 예산이다.
한편 내년도 국가채무가 사상 처음으로 1000조원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1일 시작…한국시리즈는 고척돔서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구장에서 정규시즌 4위 두산과 5위 키움의 와일드카드(WC) 결정전 1차전을 시작으로 포스트시즌을 진행한다.
리그 우승은 kt wiz가 차지했다. kt는 정규시즌 144경기에서 76승 9무 59패로 공동 1위에 오른 삼성 라이온즈와의 31일 1위 결정전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날 경기는 맞대결에서 9승 1무 6패로 앞선 삼성의 홈구장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렸다. kt의 정규 리그 우승은 창단 이후 처음이다. kt wiz는 2013년 1월 17일 창단된 팀으로 프로야구 10번째 구단이다. 2015년에 1군 무대에 합류했다. 지난해까지 정규리그 성적은 10ㆍ10ㆍ10ㆍ9ㆍ6ㆍ2위였다.
최대 2경기까지 치러지는 WC 결정전의 승자가 3위 LG 트윈스와 준플레이오프(준PO·3전 2승제)를 치른다. 준PO 일정은 4~7일까지. 승리 팀은 2위 삼성 라이온즈와 9~12일까지 플레이오프(PO)를 치르고, 14~22일까지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가 열린다. 경기 시간은 주중은 오후 6시 30분, 주말은 오후 2시에 열린다.
한편 포스트시즌에서는 일시 폐지했던 연장전이 부활한다. 연장전은 최대 15회까지 이어진다. 이때까지 승부를 가려지지 않으면 무승부로 처리한다.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코리아세일페스타, 1일 개막…‘1개 사면 3개 덤’ 혜택 풍성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코리아세일페스타가 1일 개막한다. 지난해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몰 중심이었다면 올해는 방역 규제 완화와 맞물려 백화점‧대형마트‧전통시장 같은 오프라인 매장도 적극적으로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지난달 31일 업계에 따르면 코리아세일페스타는 15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참가업체는 역대 최대 규모인 1832개 업체다. 행사의 중심에는 올해도 온라인 몰이 있다.
與 2일 선대위 발족 예정…499명 대규모 행사 연다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3월 대선을 앞두고 2일 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 선대위 체제로 공식 전환한다. '위드 코로나'로 바뀌게 될 새로운 방역지침에 맞춰 대규모 행사도 연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27일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11월 2일 오후에 선대위를 출범하기로 했다"라며 "위드 코로나가 되면 499명까지 모일 수 있어 그에 맞게 대규모 행사를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선대위 인선과 관련해 민주당은 '용광로', '통합', '개방'을 기조로, 미래형 플랫폼을 콘셉트로 잡았다. 당헌·당규에 따라 상임선대위원장에 송영길 당 대표가 맡을 것으로 보이지만, 외부 인사 및 공동선대위 체제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게 민주당의 설명이다.
상임고문에는 경선에서 경쟁했던 이낙연 전 대표, 정세균 전 총리가 참여한다. 이해찬 전 대표를 비롯해 당 상임고문들도 선대위 상임고문으로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이날 이재명 후보와 만나 명예선대위원장직 제안을 수락하고 선대위에 합류하기로 했다. 대선후보 경선에 참여한 김두관, 박용진 의 원은 공동선대위원장을 맡는다.
공수처, ‘고발사주 의혹’ 손준성 2일 소환 조사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재직 당시 검찰의 ‘고발 사주’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손준성(47ㆍ사법연수원 29기)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을 2일 소환 조사한다. 공수처는 손 검사가 변호인 선임을 이유로 출석을 계속 미루자 지난달 20일 체포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이 기각했다. 공수처는 사흘 뒤인 23일에는 손 검사에 대해 성명불상 검찰 관계자를 시켜 여권 인사에 대한 고발장을 작성하게 한 뒤 김웅(51ㆍ연수원 29기) 국민의힘 의원에게 전달한 혐의(직권남용 등)로 구속영장도 청구했으나 이마저도 기각됐다.
공수처가 혐의 입증에 주력하는 직권남용에 대해 아직 피해자를 특정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손 검사에 대한 대면 조사를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는 전망이 법조계에서 나온다.
한국, COP26서 '글로벌 메탄 서약' 가입…국내 배출 30% 줄인다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회의(COP26)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영국 글래스고에서 약 200개국 대표단, 기후 관련 시민단체, 기업인, 언론인 등 2만5555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했다. 이번 회의 최대 목표는 지구 평균 온도 상승폭 1.5℃ 사수다. 12일까지 13일간 열리는 COP26은 2015년 파리 협정이 체결된 이후 열리는 가장 중요한 기후 회의로 꼽힌다. ‘COP’은 ‘Conference of the Parties’의 약자로 ‘당사국 총회’를 뜻한다. 여기서 당사국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 가입된 당사국들을 말한다. 숫자 ‘26’은 회의 회차다.
한국도 기후변화를 유발하는 주요 온실가스인 메탄을 줄이기 위한 국제 연대에 동참,‘글로벌 메탄 서약’(Global Methane Pledge)에 가입한다. 가입국이 참여한 서약 출범식은 1~2일 COP26 정상회의 기간 중 열릴 예정이다.
유럽순방 중인 문 대통령은 COP26 기간 한국의 상향된 ‘2030 NDC’(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발표하고, 한국의 선진적인 탄소중립 정책을 소개할 계획이다.
카카오페이 3일 상장
카카오페이는 3일 코스피에 상장한다. 공모가(9만원) 기준 시가총액은 11조7300억원으로, 코스피 36위권(우선주 제외)이다. 주가 전망은 엇갈린다. 각 증권사가 내놓은 적정주가는 메리츠증권 11만원, KTB투자증권 5만7000원 등이다. 만약 상장 당일 주가가 이른바 '따상'(시초가가 공모가 2배로 뛴 뒤 상한가)에 성공하면 1주당 14만4000원의 차익을 남길 수 있다.
애플TV+, 4일 국내 상륙,월 6,500원에 6명 공유...디즈니플러스는 12일 출시
애플은 SK브로드밴드와 손잡고 4일 OTT 서비스인 애플TV플러스, OTT 플랫폼인 애플TV 앱, 셋톱박스인 애플TV 4K를 국내에 출시한다.애플TV+는 오리지널 콘텐트만 제공하는 콘텐트 구독 서비스다. 월 이용료는 6500원이고, 7일 무료 체험도 제공된다. 최대 6명까지 서비스를 공유할 수 있다.
한편 디즈니플러스는 한국에 12일 출시된다. 디즈니플러스는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내셔널지오그래픽, 스타 등 디즈니 계열 업체들의 다양한 콘텐트를 제공한다. 디즈니플러스가 보유하고 있는 콘텐트는 총1만6000회분 이상이다. 디즈니플러스는 앞으로 한국 콘텐트에도 투자해 한국어 오리지널 콘텐트도 제공할 계획이다.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출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들에겐 운명의 한 주다. 국민의힘 본경선은 일반국민 여론조사 50%, 당원투표 50%씩 반영해 합산 결과로 최종 대선 후보를 선출한다. 1~2일 책임당원 대상으로 모바일 투표를 진행하고, 3~4일 책임당원 자동응답(ARS) 전화 투표와 함께 4개 여론조사업체에서 일반 시민 각 1500명을 대상으로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를 하게 된다. 최종후보는 5일 전당대회서 결정된다.
정인이 양부모 항소심 결심공판
서울고법 형사7부(재판장 성수제)는 5일 아동학대 치사와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인이 양모 장모씨와 아동학대 등 혐의로 함께 기소된 양부 안모씨에 대한 결심공판을 진행한다. 앞서 지난 5월 1심 재판부는 장씨에게 무기징역, 안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장씨는 지난해 10월13일 당시 생후 16개월이었던 정인양의 등 부위에 강한 둔력을 가해 사망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안씨는 장씨의 정인양에 대한 아동학대를 방임한 혐의 등을 받는다.
![입양된 후 양부모의 학대로 생후 16개월에 목숨을 잃은 정인양.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캡처]](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111/01/d2937086-be21-4ff1-809c-71163a9fd6ea.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