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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단풍 포레스트(For Rest) 학생포상식 개최

중앙일보

입력

서울시립대학교는 28일, 음악관 앞 야외 무대에서 단풍 포레스트(For Rest)콘셉트로 2021학년도 2학기 학생포상식을 열었다.

2021학년도 1학기 성적 우수자 138명이 성적우수상, 〈제3회 대학(원)생 아이디어 소논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창엽(교통공학과 17)을 비롯한 18명이 학술상을 수상했다. 봉사상은 서울온드림교육센터에서 4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한 다오 티 휭 마이(국어국문학과 17), 공로상은 다양한 복지사업 등으로 학생 편의제공에 이바지한 이은서(환경원예학과 17)등 3명이 수상했다.

행사는 음악학과 학생들의 관악 연주, 동아리 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됐으며, 야외에서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좌석 간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했다.

서순탁 총장은 “2004년부터 시작한 학생포상식은 학교의 명예를 빛내고 모범이 되는 학생을 발굴하여 칭찬하고 격려하고자 학기마다 개최하고 있다. 수상자는 서울시립대와 미래의 서울을 빛낼 인재라는 것을 기억하길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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