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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간호대학 간호학과 어용숙 교수, 국제학술대회 최고논문상 수상

중앙일보

입력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간호대학 간호학과 어용숙 교수가 지난 21일~22일 양 일간 개최된 ‘2021년 제13회 한국간호과학회 국제간호학술대회(INC, International Nursing Conference)에서 최고논문상(Best Presentation Award)을 수상했다.

INC 국제간호학술대회는 2001년 제1회가 개최된 이후 700명 이상의 캐나다, 미국, 스위스, 홍콩, 한국 등 국제적으로 저명한 간호학자, 전문가, 지도자 및 대학원생이 전 세계 간호학자들이 모여 연구논문을 발표하는 학회이다.

올해는 가상 회의 플랫폼을 통해 전문지식을 공유하였으며, 발표 논문 중에서 심사위원들의 추천을 받아 최고논문상을 선정하였다.

어용숙 교수는 ‘Effects of Participatory Action Research on Reducing Risk of Metabolic Syndrome with Adult Women in Korea (참여적 실행연구가 한국 성인 여성의 대사증후군 위험 감소에 미치는 효과)‘란 논문으로 최고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논문은 대사증후군 위험요소를 가진 지역사회 성인여성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발병율을 감소시키기 위한 중재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적용하여 대상자의 임파워먼트, 사회적 지지, 건강관련 삶의 질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연구이다.

어용숙 교수는 “본 연구는 성인여성의 생활습관 위험요소를 조기에 파악하고, 대사증후군의 영향요인에 대하여 인식하여 건강생활실천을 계획 및 개선이 되도록 돕는 참여적 실행연구”라며 “본 연구를 통해 건강행위중재가 연구자 중심에서 대상자 중심으로 변화되는 시대적 흐름에 맞추어 자신의 건강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역량을 키워 중재가 끝난 후에도 그 효과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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