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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진흥공단, 농어촌 유망 학생선수에 장학금 지원

중앙일보

입력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농어촌 유망 학생선수에 장학금을 지급했다. [사진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농어촌 유망 학생선수에 장학금을 지급했다. [사진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농어촌 지역의 유망 학생선수를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공단의 사업이 이뤄지고 있는 인근 지역의 학생 선수를 대상으로 올해 처음 시행되는 장학제도이다.

공단 사업지역 인근 23명에 1600만원 전달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총 23명의 선수(사이클 17명, 골프 6명)을 대상으로 21일~26일에 걸쳐 에콜리안 거창 골프장, 정선 골프장, 영주 경륜훈련원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장학금은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100만원씩 총 1600만원이 수여됐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농촌사랑상품권으로 전달됐다.

조현재 공단 이사장은 “선수들의 기량 발전은 물론 지역상생에 기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공단은 앞으로도 농어촌 지역 유망 선수 양성을 통해 체육발전에 협력하는 체육계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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