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역대 29번째 사이클링 히트' 이정후, 29일 고척 KT전에서 시상식

중앙일보

입력

지난 2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 LG트윈스의 경기 3회초 무사 1,2루에서 키움 이정후가 역전을 만드는 적시타를 친 후 덕아웃을 향해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뉴스1]

지난 2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 LG트윈스의 경기 3회초 무사 1,2루에서 키움 이정후가 역전을 만드는 적시타를 친 후 덕아웃을 향해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뉴스1]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이정후(23)의 사이클링 히트(히트 포 더 사이클) 시상식이 열린다.

키움 구단은 '2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KT 위즈와 정규시즌 홈 최종전에 앞서 이정후의 사이클링 히트 시상식이 열린다'고 28일 발표했다. 이정후는 지난 25일 대전 한화전에서 1회 단타, 5회 홈런, 6회 2루타, 8회 3루타를 때려내 개인 첫 번째이자 KBO리그 역대 29번째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했다. 히어로즈 구단 역사에선 2017년 서건창, 2020년 김혜성에 이어 세 번째였다.

시상식에서 키움은 고형욱 단장이 상금 200만원과 꽃다발, 홍원기 감독과 주장 김혜성이 각각 꽃다발을 전달한다. 박종훈 한국야구위원회(KBO) 경기운영위원도 기념 트로피와 꽃다발을 줄 계획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