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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LBL'등 단독 패션 브랜드, 프리미엄 소재 활용한 FW시즌 신상품 인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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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패션의 성수기인 가을/겨울 시즌을 겨냥해 지난 8월부터 LBL, 라우렐, 조르쥬 레쉬, 폴앤조 등 단독 브랜드의 신상품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사진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패션의 성수기인 가을/겨울 시즌을 겨냥해 지난 8월부터 LBL, 라우렐, 조르쥬 레쉬, 폴앤조 등 단독 브랜드의 신상품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사진 롯데홈쇼핑]

패션업계에서는 위드 코로나로 일상 복귀의 기대감이 높아지며 소비자의 변화된 소비 심리를 공략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롯데홈쇼핑은 패션 성수기인 가을/겨울 시즌을 겨냥해 지난 8월부터 자체 기획 패션 브랜드 ‘LBL(Life Better Life)’을 비롯해 ‘라우렐’ ‘조르쥬 레쉬’ ‘폴앤조’ 등 단독 브랜드의 신상품을 연이어 선보였다. 그 결과 지난해 FW시즌 론칭 시점과 비교해 매출(주문금액 기준)이 30% 이상 신장했다.

LBL, '비버X캐시미어' 선보여

‘LBL’은 지난 8월을 시작으로 가을/겨울(FW)시즌 신상품을 선보여 왔다. 론칭 방송부터 매회 1만 세트 이상 판매되며 성공적으로 올해 F/W시즌 론칭을 이뤘다.

특히 LBL 전담팀이 단독 개발한 시즌 특화 소재 ‘비버X캐시미어’ 아이템의 인기가 높다. 다양한 아이템을 지난 8월 선보인 후 현재까지 약 5만 세트가 판매됐다. 이너웨어와 아우터로 활용 가능한 ‘비버X캐시미어 배색 가디건’은 단독 상품으로만 2만 세트가 판매됐다. 연평균 30만 세트 이상 판매되는 ‘LBL’의 대표 상품 ‘캐시미어 니트’도 론칭 방송에서만 1만 세트가 판매되는 등 현재까지 8만 세트 이상 판매됐다.

올해 상반기에 약 80만 세트가 판매된 단독 패션 브랜드 ‘라우렐’은 이번 시즌에 30여 종의 아이템을 선보였다. 니트류에 브랜드 최초로 ‘비버’ 소재를 도입했다. ‘라쿤’과 ‘벨벳’을 활용한 니트 코트, 집업 가디건, 베스트 등이 대표 아이템이다. 지난 8월 론칭 방송에서 ‘프리미엄 비버 블렌디드 후드 니트 코트’ ‘실크코튼 블라우스’ 등을 선보여 2만 세트 이상 판매했다. 이 외에 ‘라이크라 핀턱 팬츠’가 2만5000세트, ‘울실크 블렌디드 더블코트’가 1만5000세트 판매됐다.

지난해 8월 단독 론칭한 프랑스 컨템포러리 브랜드 ‘폴앤조’는 3040세대를 겨냥해 롯데홈쇼핑이 1년 여 준비 끝에 내놓았다. 론칭 후 700억원 이상의 누적 주문금액을 달성하며 롯데홈쇼핑 대표 단독 패션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올해 F/W 시즌에는 데님 소재 아이템을 선보이고, 특유의 소재와 컬러감을 강조한 가을 재킷 등을 소개했다. 론칭 방송에서 2만 세트 이상 판매됐으며, 인기 상품인 ‘코코 레이디 재킷’은 론칭 방송에서 5000세트 이상, 이후 방송에서 약 1만2000세트가 판매됐다. ‘프리미엄 라쿤 울 블렌디드 플레어 니트코트’ ‘데님 재킷’ 등 간절기 아이템들도 론칭 후 매회 방송마다 1만 세트가량 판매되고 있다.

올해 론칭 8년차를 맞은 롯데홈쇼핑 최장수 단독 브랜드 ‘조르쥬 레쉬’도 ‘트위드’를 활용한 베스트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여 올해 F/W 시즌 약 150억원의 누적 주문금액을 기록했다.

디자이너 브랜드 '박춘무 블랙' 성공적 론칭

 ‘박춘무 블랙’ 양모 하프코트

‘박춘무 블랙’ 양모 하프코트

롯데홈쇼핑은 올해 F/W시즌을 대비해 신규 패션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프리미엄 패션을 강화했다. 지난 8월에는 1972년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론칭한 최고급 캐시미어 니트 생산 브랜드 ‘말로’의 오리지널 최고급 캐시미어 제품을 선보였다. 론칭 방송에서 이탈리아 현지에서 생산한 ‘캐시미어 100 풀오버’ 등을 한정 수량으로 소개해 약 2만 세트, 주문금액 30억 원 이상을 기록했다. 지난 15일 방송에서도 주문금액 10억 원을 달성했다.

지난 12일에는 국내 아방가르드룩의 선두주자인 박춘무의 프리미엄 브랜드 ‘박춘무 블랙’을 론칭했다. 박춘무 디자이너의 감성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는 디자이너 브랜드로 기존 홈쇼핑 패션의 틀에서 벗어난 차별화 상품을 소개한다. 브랜드 특유의 감성을 살린 ‘리버시블 핸드메이드 롱코트’ ‘핀턱 팬츠’ 등이 인기를 모으며 단시간에 약 2만 세트가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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