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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 & Now] 국내 기업 41%, 작년 이자 낼 돈도 못 벌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경제 03면

기업경영분석 주요지표.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기업경영분석 주요지표.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이자보상비율 구간별 업체수 비중

이자보상비율 구간별 업체수 비중

지난해 국내 기업 열 곳 중 네 곳은 영업 활동에서 이자를 낼 돈도 벌지 못했다. 2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이자보상비율(영업이익을 금융비용으로 나눈 값)이 100% 미만인 기업의 비율은 40.9%였다. 2019년(36.6%)과 비교해 4.3%포인트 높아졌다. 지난해 국내 기업의 매출액 증가율은 -1%에 그쳤다. 2010년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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