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내달 2일 선대위 발족 예정…499명 대규모 행사 연다

중앙일보

입력 2021.10.27 18:46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앞줄 오른쪽)와 윤관석 사무총장을 비롯한 당직자들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대선승리를 기원하며 기념촐영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앞줄 오른쪽)와 윤관석 사무총장을 비롯한 당직자들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대선승리를 기원하며 기념촐영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내달 2일 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할 예정인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위드 코로나'로 바뀌게 될 새로운 방역지침에 맞춰 대규모 행사도 연다는 계획이다.

이날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다음 달 2일 오후에 선대위를 출범하기로 했다"라며 "위드 코로나가 되면 499명까지 모일 수 있어 그에 맞게 대규모 행사를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선대위 인선과 관련해 민주당은 '용광로', '통합', '개방'을 기조로, 미래형 플랫폼을 콘셉트로 잡았다. 당헌·당규에 따라 상임선대위원장에 송영길 당 대표가 맡을 것으로 보이지만, 외부 인사 및 공동선대위 체제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게 민주당의 설명이다.

당 경선 주자였던 이낙연 전 대표, 정세균 전 총리는 선대위 상임고문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경우 이날 이재명 후보와의 회동에서 명예선대위원장직 제안을 수락하면서 자연스럽게 선대위에 합류했다.

선대위 인선은 큰 틀을 우선 잡은 뒤 보완해나가는 것이 일반적이어서, 선대위 출범 이후에도 인선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민주당은 부연했다.

선대위 인선과 별개로 이 후보 측은 경선에서 경쟁했던 캠프 의원들을 배치한다는 방침이다. 이 후보 측이 이 전 대표 측 박광온 의원을 비서실장으로 영입하려 한 것도 이같은 맥락에서다. 다만 박 의원이 제안을 고사하면서 영입으로 이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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