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노홍철이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사진을 올리며 친분을 과시했다.
노홍철은 27일 "하하하 혀가 놀이동산 다녀온 날"이라는 글과 함께 정 부회장과 나란히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장소는 정 부회장의 쿠킹 스튜디오다.
사진에서 노홍철은 바닷가재 요리를 든 정 부회장과 어깨동무를 하며 웃고 있다. 이 밖에도 정 부회장이 직접 요리를 하는 모습, 푸짐한 바닷가재가 그릇에 담긴 모습의 사진이 올라왔다.
노홍철은 해시태그를 활용해 “찐천재형님”, “용지니어스”, “손만 대면 뚝딱. 엄마가 해준 밥보다 더 맛있다. 입안에서 롤러코스터, 침샘이 스타워즈”라고 부연설명했다.
두 사람이 입고 있는 티셔츠에는 ‘용지니어스’라고 새겨져있다. ‘용지니어스’는 지난 3월 이마트가 특허청에 상표 출원했다. 정 부회장의 쿠킹 스튜디오 이름이기도 하다.
노홍철은 지난 4월 정용진 부회장에게 받은 하늘색 쓱(SSG) 랜더스 프로야구단 점퍼를 자랑하고 정 부회장을 닮은 고릴라 캐릭터 제이릴라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는 등 뜻밖의 친분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노홍철은 오는 12월 공개되는 넷플릭스 예능 시리즈 ‘먹보와 털보’에 합류한다. ‘먹보와 털보’는 김태호 PD가 연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