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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오페라단 '오페라, 사랑을 만나다' 11월 5일 무대에...

중앙일보

입력

[사진 글로벌오페라단, 입양어린이합창단]

[사진 글로벌오페라단, 입양어린이합창단]

창단 20주년을 맞이한 글로벌 오페라단(단장 김수정)과 12주년을 맞이한 사단법인 한국입양어린이합창단이 오는 11월 5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오페라 갈라콘서트 ‘오페라, 사랑을 만나다’를 연다.

입양어린이합창단과 #예술의전당콘서트홀

이번 콘서트는 김수정 예술감독, 김봉미 지휘자, 유혜상 연출가를 비롯해 이탈리아 베로나 야외 오페라 극장에서 한국인 최초 주역을 맡았던 소프라노 임세경, 테너 이동명, 전병호, 김성진 등 국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성악가들이 대거 참여하며 로시니의 ‘신데렐라’와 푸치니의 ‘투란도트’ 등을 무대에서 펼친다.

김수정 단장은 " '신데렐라'와 '투란도트'는 '사랑’ 과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며 "한 지붕 두 가족인 두 단체가 만나 다양한 오페라 속 음악과 이야기를 통해 우리 시대의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단장은 1995년 한국인 최초로 폴란드 바르샤바 오페라 극장에서 메조소프라노 솔리스트로 활동했다. 글로벌오페라단장, 서귀포 오페라 페스티벌 예술감독, 한국에서 유일한 입양어린이합창단 단장도 맡고 있다, 입양 어린이 합창단은 2010년 입양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고, 공개입양을 장려하기 위해 공개 입양 어린이들로 구성돼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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