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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소유진, 첫 가족 동반 광고 모델료 전액 기부

중앙일보

입력

백종원·소유진 가족. [사진 유플러스]

백종원·소유진 가족. [사진 유플러스]

백종원 소유진 부부가 세 자녀와 함께 출연한 통신사 광고의 모델료 전액을 기부한다.

25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백종원 부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청소년들이 학습 격차와 교육 불평등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온 가족이 함께한 통신사 광고 모델료 전액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기부금은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청소년 장학금과 생계비 및 의료비 지원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백종원은 수년째 광고 수익금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 및 미혼모 가정, 의료비 지원, 사회 곳곳의 취약계층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소유진 역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내레이션과 출연료 전액 기부 및 대한적십자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매년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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