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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음악에 6가지 교육 키워드 적용해 영유아 창의력 개발 돕는다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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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면

AI 활용 음악교육 서비스 ‘안녕 도도’

 ㈜주스의 교육 콘텐트는 애니메이션을 통해 모든 음악 활동의 기반이 되는 음악적 문해력을 기를 수 있게 한다. ㈜주스는 음악 에듀테크 서비스를 개발하는 업체다. [사진 ㈜주스]

㈜주스의 교육 콘텐트는 애니메이션을 통해 모든 음악 활동의 기반이 되는 음악적 문해력을 기를 수 있게 한다. ㈜주스는 음악 에듀테크 서비스를 개발하는 업체다. [사진 ㈜주스]

신체 발달기에 있는 영유아들의 뇌기능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놀이’ 방법에 대한 연구는 많은 관심 속에 끊이질 않고 있다. 놀이는 창의적 사고와 상상력, 창작과 몰입을 배울 수 있는 중요한 활동으로 언어·미술·음악·감각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음악 활동은 아이들의 좌뇌와 우뇌를 고루 자극하고 다중지능개발에도 도움을 준다. 노래를 듣고, 부르고, 연주하고, 작곡하는 등 다양한 음악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감수성·표현력·창의력 개발을 기대할 수 있다. 이 같은 이유로 전국 어린이집을 비롯해 학교나 가정에서 영유아 창의력을 향상시키는 놀이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주스는 음악 에듀테크(edutech, education+technology)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는 업체다. 음악 교육 매칭 플랫폼인 ‘씨썸(Cisum!)’과 영유아 창의력 증진을 위한 음악 교육 서비스 ‘안녕 도도’를 출시하기도 했다. 음악 데이터 정형화 기술을 개발해 특허 등록 및 출원을 하고 있으며, 누리과정을 반영한 6가지 교육 키워드를 음악에 적용하고 있다.

‘안녕 도도’는 애니메이션·게임·창작활동 등 다양한 콘텐트를 활용해 기존 음악 교육의 문제점을 능동적·창의적 교육활동으로 개선한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음악교육 플랫폼이다. ‘안녕 도도’ 서비스를 이용하면 음악 이론과 악보 읽기 등 어렵고 지루할 수 있는 내용도 스토리텔링과 영상 콘텐트 등으로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다.

누리과정을 반영한 ‘안녕 도도’의 6가지 교육 키워드는 ▶디지털 공감각(Synesthesia) ▶음악적 문해력(Musical Literacy) ▶스토리텔링(Storytelling)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창작활동 ▶객관적 지표화다.

㈜주스의 교육 콘텐트는 애니메이션을 통해 연주와 창작 등 모든 음악 활동의 기반이 되는 음악적 문해력을 기를 수 있게 한다. 계이름 캐릭터에 음악적 특성을 부여한 애니메이션을 보며 향후 학습 능력의 기반이 되는 내러티브(서사) 사고력을 기를 수 있다. 또 애니메이션을 통해 배운 음악 개념을 활용해 창작활동을 해볼 수 있어 표현력을 증진시킨다.

㈜주스 관계자는 “초기 타깃은 음악학원으로 학원의 경쟁력을 높이고 원생들 관리를 용이하게 하는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학원은 어플을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배운 내용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워크지와 교구를 제공받게 된다. 워크지를 통해 창작한 음악은 OMR 기술을 통해 전자기기로 인식되고 AR 기술을 통해 노래로 재생돼 자신의 생각과 감정대로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또 “기존의 수동적 음악 교육 방식을 창작 활동을 통한 학습자 중심의 능동적 교육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음악 교육 서비스 제공 업체가 아니라 음악을 들으며 소통하고 표현하는 재밌는 놀이 활동을 지향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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