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은 창업주이자 최대주주인 조창걸 명예회장이 자신과 특수관계인 7인의 보유 지분을 사모투자펀드 운용사인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매각 주식은 전체 주식수의 27.7%에 해당하는 보통주 652만 주다. 매매대금은 1조4500억원, 매수인은 아이엠엠로즈골드4 사모투자 합자회사다. 앞서 롯데쇼핑은 IMM PE와 함께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출자금은 2995억원 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