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KT 인터넷 장애로 삼성화재배 월드바둑 8강전 1시간 지연

중앙일보

입력

23일 2021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16강전에 참석한 한국 랭킹 1위 신진서 9단(왼쪽부터), 김지석 9단, 안성준 9단. [사진 한국기원]

23일 2021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16강전에 참석한 한국 랭킹 1위 신진서 9단(왼쪽부터), 김지석 9단, 안성준 9단. [사진 한국기원]

KT 유무선 인터넷 장애로 인해 세계기전인 2021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가 차질을 빚었다.

한국기원을 25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과 중국 베이징 중국기원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된 삼성화재배 본선 8강전 첫째 날 대국이 인터넷 장애로 1시간 지연됐다고 밝혔다.

이날 이창석 8단-양딩신(중국) 9단, 신진서 9단-한승주 8단의 대국은 당초 정오에 시작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오전 11시 20분께 대규모 디도스 공격을 받은 KT 인터넷이 장애를 일으키자 한국기원은 곧바로 중국기원에 전화를 걸어 양해를 구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